[UBS 뉴스]무용전공학생들의 권리주장..
[UBS 뉴스]무용전공학생들의 권리주장..
  • 박선희
  • 승인 2012.04.06 1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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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부터 무용전공 학생들의 시위가 있었습니다. 또한 천마로에 항의 플랜카드가 세워지고, 무용전공 학생들 모두가 총장실을 점거해 항의 농성을 했는데요. 현재 무용전공 학생들은 체육학부 체육학과 속 무용학 트랙에 속해 있어 사실상 전공이나, 학과 이름이 존재하지 않으며, 학년별로 서른 명씩 총 백이십 명의 학생이 재학 중임에도 불구하고, 전담 교수는 1명뿐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수업이 진행될 수가 없는 실정이며, 실용무용을 하는 학생들의 경우, 학내에 마땅한 연습실이 없어 천마아트센터에 있는 일부공간을 빌려 사용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합니다. 이에 무용전공 재학생 일동이 권익을 찾기 위해 당당하게 본교 이효수 총장님에게 세 가지 안건을 제시하였고, 그 결과 학교 측은 장르별 전임교수의 충원과 예술학부로써의 학과분립, 그리고 무용실기실 확보. 이 세 가지 안이 모두 받아들여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본교의 2만 학우가 정당한 권리를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상 UBS뉴스 박선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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