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빨리 찾아오는 요즘 교내 교통안전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난 1일 고려대 재학생이 학내에서 휴대폰을 보며 걸어가다가 교내 셔틀버스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사고는 우리학교도 예외가 될 수는 없습니다. 도로에서 주위를 살피지 않고 휴대폰을 보며 보행하는 학우들이 많고 횡단보도를 이용하지 않는 학생들도 많았습니다. 또한 학내 규정 속도인 시속 30km를 지키지 않는 차량들도 보였습니다. 이에 본교는 학내 셔틀버스 운전기사 교통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모든 교내 구성원에게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모든 교내 차량은 학내 규정 속도인 시속 30km를 준수하고, 특히 학생들의 통행이 잦고 커브길이나 언덕 등이 있는 곳에서는 절대 서행운전 해야 합니다. 보행자는 반드시 인도나 횡단보도를 통행해야 하며 보행 시 스마트폰과 mp3 사용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요즘에 길거리에서 휴대폰 만지면서 가고 아이패드 보면서 많이 걷는데 그것 때문에 부딪힌 적이 많거든요. 사람들이 그런거는 주의해줬으면 좋겠어요.학내 교통사고가 잦아지는 만큼 조금만 더 주의를 기울여 안전한 캠퍼스가 되길 바랍니다. 이상 UBS 뉴스 박소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