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본교 자연자원대학 강당에서 성년식이 개최됐습니다. 학장님의 구호에 맞춰 선서식이 진행됐는데요. 대표학생이 나와 정식적인성년이 됨을 맹세하는 서명을 했습니다. 그리고 성인이 됨을 축하하 올바른 술법을 가르치는 초례가 진행됐습니다. 이어서 학장님의 당부말씀이 있었습니다.<장병문 / 영남대학교 자연자원대학장>몇 가지 당부를 하려고 합니다. 첫째, 이 순간부터 남에게 의지하거나 보호나 특혜를 바라는 어린 마음은 버리고 어른으로서 갖추어야 할 인격을 고려하고 덕망을 갖추도록 노력해야 하네. 둘째, 이제 어른으로서 후배들에게 모법이 되고, 존경받을 수 있도록 매사의 마음가짐과 행동을 삼가하여야 하네. 아울러 선배나 어른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믿을을 주는 사람이 돼야하네. 세 번째로 집안에서 웃어른을 곤경하고 부모니께 효도하며 조상님에게 욕이 되지 않아야하며 자손들에게 부끄러움을 남기지 않도록 자네들께 맡겨진 이 시대를 잘 살아야 하네. 넷 째, 다른사람들과 공경과 사랑으로 협력하고 화합하여 자만과 욕심을 억제하여 남과 공존하는 성질을 지니며 예절을 잘 지켜 남을 편안하게 하면서 자신의 즐거움을 찾아야 하는 것이네. (끝으로) 한 가정을 꾸려야 할 성인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언제나 천마인의 진취적인 정신과 긍지를 갖고 자신의 능력을 끝없이 연마하여 이 사회, 이 나라가 필요로하는 기둥이 되고 대둘보가 돼주기를 바라네. 어른이 된 오늘 이러한 당부를 마음에 깊이 세기고 실천 해 줄것을 진심으로 바라네.교수님과 성년들간의 인사를 끝으로 성년식을 마쳤습니다. 정식적인 성년식을 마친 우리대학 학우들의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합니다. 이상 UBS뉴스 김문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