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천마아트센터 그랜드 홀에서 YU CLOCAL CLASSIC CONCERT가 개막됐습니다. 금관 5중주로 시작 한 이번 음악회는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는 것이어서 지역주민과 우리대학 학우들이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뜻 깊었습니다. 공연은 국악과 09학번 정 다슬 양의 사회로 진행됐습니다.

<김태우 총학생회장>

총 학생회장 김태우 인사 드리겠습니다. 불빛이 어두워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오신지 잘 안 보이는데.. 음악회를 그리고 클래식 콘서트를 어떻게 기획하게 됐나 하면요. 우리대학생들이 대중가요.. 편중된 음악을 듣고 있지 않나.. 그런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희 학생회에서 어떻게 하면 클래식 공연을 비용이 들지 않게 들려 드릴 수 있을까 고민을 하다가 음악대학 회장님과 함께(의논 후) 음악대학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이러한) 자리를 마련하게 됐습니다.

특히 넬라판타지아 합창에서는 귀에 익숙한 음악을 접할 수 있어서 호흥도가 높았습니다.

<인터뷰 정치외교학과/1학년 남가희>학생회장님 말씀처럼 매일 빠른 템포의 음악만 듣다가 클래식도 듣다 보니 굉장히 신선하고 재미있었고요. 앞으로도 우리학교에 이런행사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콘서트가 지속돼 많은 사람들이 대중가요뿐만 아니라 클래식과 같은 음악을 우리 대학에서 쉽게 접할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이상 UBS뉴스 김문지입니다.

김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