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부터 1일까지 공과대학과 자연자원대학 등 각 단대별로 축제가 열렸습니다. 특히 자연자원대학 식품자원경제학과는 저번학기 개설된 전공과목의 성적 우수자들에게 시상도 했습니다. 시상식이 끝난 후 바로 체육대회가 열렸습니다. 햇빛이 강하게 내리쬐는 공대운동장에서 진행된 농구경기에서 우승한 학우는 이번이 마지막 학기라고 했습니다.

 [인터뷰]식품산업경영학과 02학번 남영우학교 다니는 마지막 학기인데 우승해서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준 후배들에게 감사하고(요).

2학기 단대 축제는 1학기 보다는 많은 학우들이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자연자원대학 학생회장 정상우2학기 같은 경우에는 이제 각자 개인생활을 하고 과 생활 같은 경우에는 대부분 없어지는데 저희 단대와 같은 경우에는 아직 함께하는 이런 체육대회와 축제 그리고 주막과 함께 교직원과 교수와 함께할 수 있는 이런 자리가 마련되면 좋겠다는 생각 하에 계속적으로 이런 전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저희 단대뿐만이 아니고 다른 단대도 참여할 수 있는 이런 축제가 됐으면 좋겠고요.

공과대학은 이번 해 처음으로 열리는 축제였습니다. 학우들의 가요제와 더불어 가수의 공연도 있었습니다. 아직까지 축제를 열지 않은 단대도 있으니 서먹한 관계를 개선하고 싶은 학우들이 많이 참여하는 2학기 단대 축제가 되길 바랍니다. 이상 UBS 뉴스 금슬기였습니다.

금슬기 국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