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85호는 ▲교내 생활 ▲개인적 관 심사 ▲문화 ▲사회적 이슈까지 다양한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룬 신문이라고 생각한다. 1면은 교내 식당에 관한 이야기로 시작하고 있다. 그래프를 활용해 한눈에 보기 쉬웠다. 하지만 교내 식당이 3개 나 운영되고 있는 만큼 ‘교내 식당의 불편 사항’을 식당마다 나눠서 제시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2면에서는 ‘이동장치 인증으로 더 안전 하게!’에 대한 기사가 가장 눈에 띄었다. 해당 기사는 학생들이 잘 알지 못했던 제도를 알려주는 좋은 기사였던 것 같다. 3면에서는 원격수업 운영 규정 개정에 관한

지난 10일 비교과통합관리부에서 ‘비교과 가이드북’을 배포했다. 이는 우리 대학교 학생들이 자신에게 필 요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비교과 가이드북은 비교과 프로그 램의 여러 정보를 종합해 재학생들이 비교과 교육 참여 이력을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이다. 이전에는 간단한 리플릿을 통해 비교과 교육 정보를 학생에게 안내했다. 본교는 비교과 특화 대학으로 발전 하기 위해 이번 학기에 처음으로 비교과 가이드북을 도입했다. 이는 본교 홈페이지와 학과사무실에서 제공 받을 수 있다. 이 책은 ▲

최근 K-문화의 전 세계적인 인기로 인해 한국을 찾는 유학생과 교환학생들의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우리 대학은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며, 많은 외국 학생들이 우리 캠퍼스를 선택하고 있다. 이들은 단순히 한국에서 공부하는 것을 넘어서, K-문화를 배우고 체험하기 위해 우리 대학을 찾는다. 그동안 이러한 학생들에게 K-문화콘텐츠를 통해 K-문화의 정수를 소개하는 "K-문화와 소프트파워" 수업을 진행하며 많은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런데 이번 학기는 이 수업이 더욱 즐겁고 특별해졌다. 지난

지난 7월, 우리 대학교는 디귿 주식회사(이하 타고가)에 ‘공유형 킥보드 퇴거 및 운영 중단’에 관한 6차 공문을 발송했다. 해당 공문에 따르면 본교는 ▲공유형 킥보드의 무분별한 통행 ▲무면허 운전 ▲안전장비 미착용 ▲잘못된 주차로 인한 보행자 안전 위협 등을 이유로 타고가 측에 ‘공유형 킥보드 퇴거 및 운영 중단’을 요청했다. 이에 우리 대학교는 지난 7월 31일까지 운영 중단 및 퇴거를 하지 않을 시 타고가에 교내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 시설물 파손 등에 대한 손해 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공유형 킥보드 운영을

57대 ‘열린’ 총학생회(이하 총학)은 ▲열린 권리와 소통 ▲열린 복지 ▲열린 행사를 중점으로 총 25개의 공약을 내세웠다. 총학이 출범한 지 약 6개월이 지난 현재, 총학은 64%(총 25개 중 16개)의 공약 이행률을 보였다. 핵심공약을 열어보다=총학은 ▲등록금 인상 강력 반대 ▲셔틀버스 보완 및 노선 확충 ▲학내 시내버스 통행 추진 ▲열린 창업취업박람회 ▲총장배 경진대회 등 총 5개의 핵심공약을 제시했다. 이 중 현재까지 ▲등록금 인상 강력 반대 ▲셔틀버스 보완 및 노선 확충 ▲열린 창업취업박람회 개최 등 3개의 공약이 이행됐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속에서도 우리가 쉽게 포기할 수 없는 것이 한 가지 있다. 바로 다양한 문화생활을 향유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양질의 문화예술 정책 연구가 필수적이다. 바로 여기, 다양한 시각으로 문화예술 정책을 연구하는 인물이 있다. 본지에서는 시민들의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위한 지반을 다지는 노수경 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작곡과 06학번)을 만나봤다. 우리 대학교 작곡과를 진학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음악을 좋아했고 바이올린도 일찍 시작했어요. 그런데 부모님의 반대로 예술고에 진학하지 못했죠. 고

중학교 2학년 시절, 같은 반에 그런 친구가 있었다. 하루종일 마스크를 쓴 채 친구들은 물론, 선생님께도 말 한마디 하지 않는 아이. 누군가 말을 걸면 고갯짓으로 대답을 대신했으며, 중학교 3년 내내 그 친구의 목소리를 들어본 사람은 전교생 중 손에 꼽을 정도였다. 그마저도 우연히 지하철역에서 마주쳐 다른 사람과 전화하는 목소리를 어쩌다 들었다는 아이들의 후일담이 전부였다. 당시 필자를 비롯한 반 아이들은 그 친구와 수다 떨며 친해지기 위해서, 마스크를 내린 그 친구의 얼굴을 보고 함께 급식을 먹고 싶어서, 그 친구의 관심을 끌기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딸에 대하여', '그녀에게' 등의 독립영화가 많은 사람에게 호평을 받았다. 화제를 모은 이 작품들이 다음 달 영화관에서 잇따라 개봉한다는 소식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에 본지에서는 독립영화의 발자취를 좇아보며 그 의의에 대해 주목해봤다. 독립영화의 세계로 zoom in! 먼 듯 가까운 그대여, 독립영화! ‘우리들’, ‘박화영’ 등 국내 영화시장의 다양성을 도모하는 ‘독립영화’가 주목받고 있다. 이처럼 우리는 독립영화를 익숙하게 접하고 그 영향력 아래 살아가고 있으나, 독립

지난달 9일, 우리 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이종우 한국호머 회장(기계공64·졸)의 두 번째 저서 ‘역사가 묻힌 조선왕릉을 찾아서’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역사가 묻힌 조선왕릉을 찾아서’는 ▲대외협력팀 ▲민족문화연구소 ▲언론출판문화원 등 교내 관련 기관들과 협력해 올해 7월에 출판됐다. 본 서적은 왕릉에 대한 정의와 그에 얽힌 이야기가 담겨있다. 이에 해당 도서의 출판기념회가 본교 기부자에게 제공되는 교내 기부 예우 프로그램을 통해 개최됐다. 행사에는 최외출 총장을 비롯하여 한재숙 영남학원 이사장과 김진삼 이사, 이시원 이사 등이 참

최근 대학가 내 딥페이크, 불법 촬영 등의 사건이 발생하며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학생들의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대학가에서 발생하는 디지털 성범죄와 이에 관해 본교에서 시행 중인 대처 방안을 알아봤다. 대학가에 드리우는 그림자, 디지털 성범죄=지난달 본교 중앙도서관 2층 화장실에 불법 촬영 미수 사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본교 학생들의 우려가 커진 상황 속, 일부 대학 내 *딥페이크 성범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며 대학가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두려움은 더욱 높아진 상황이다. 이에 대해 이정현 씨(국어국문4)는 “디

본교는 이번 학기부터 ‘유학장학금-장기 해외 파견 프로그램 장학금’ 제도를 시행한다. 유학장학금-장기 해외 파견 프로그램 장학금은 최소 1개 학기 이상 해외로 파견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련된 생활비 성격의 장학 프로그램이다. 이는 장기 해외 파견 프로그램의 경비 부담 경감을 목표로 한다. 해당 장학금은 ▲교환학생 ▲방문학생 ▲복수학위제 파견 학생 선발 확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대상자는 파견대학 입학 허가 및 누적 평점 평균 3.7 이상의 기준을 충족함과 동시에 장기 해외 파견프로그램 장학금 수혜·교내 징계 사실 및 외국 여행

지난 6월, 우리 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 취업 패키지 2.0 시범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본교는 이번 학기부터 외국인 유학생 전용 교과목을 개설했다. ‘외국인 유학생 취업 패키지 2.0 시범 사업’은 인구소멸 지역으로 거론되는 경상북도를 홍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경상북도에 대한 홍보를 진행해 외국인의 경상북도에 대한 애정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 전용 교양 교과목이 개설됐다. 해당 교과목은 ‘산업현장 한국어’ 및 ‘경상북도의 발견’ 두 과목으로 이뤄져

우리 대학교에는 다양한 분야의 사업단이 존재한다. 이에 본지에서는 ‘사업단에서 미래를!’ 고정란을 통해 학생들에게 ▲이공계열 ▲인문계열 ▲창업 등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단을 소개하고자 한다.이번 1686호에서는 학생들의 창업에 날개를 달아주는 ‘창업지원단’의 최다은 담당자를 만나봤다. 최다은 담당자 창업지원단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창업지원단은 창업 역량 강화 및 창업 지원 사업을 통해 초기 창업자들이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단이에요. 이와 같은 지원을 통해 창업에 열정을 가진 예비 및 초기 창업자

지난 4일부터 3일간 본교 천마아트센터 모든 홀에서 취업한마당 ‘2024 YU Job Week’가 개최됐다. 이는 2학기 개강과 하반기 채용 시즌을 맞아 진행됐으며, 3일간 약 5천 건 이상의 상담 건수가 집계됐다. 4일과 5일에는 ‘취업박람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대기업, 공기업 등 80여 개의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채용 관련 상담을 실시했다. 특히, 양일간 함께 개최된 ‘미래자동차 취업박람회’는 자동차 산업 분야의 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학기 처음 시행됐다. 이 행사에 참여한 송호준 씨(미래자동차공4)는 “자율

‘우리말 check!’ 고정란에서는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일본어식 표현을 쓰기 좋은 우리말로 바꿔보려고 합니다. - 사장님, 과일 이빠이 주세요!‘이빠이(一杯)’라는 단어는 일본식 언어를 사용한 표현입니다. 이는 우리식 표현으로 ‘가득’, ‘많이’, ‘한껏’이라고 다듬을 수 있습니다.- 너 스타일 간지 난다!‘간지(感)’라는 단어는 일본어 ‘칸지(かんじ)’에서 유래한 말입니다. ‘간지 난다’라는 표현 대신 ‘느낌 있다’라고 바꿔 써 봅시다.

이번 학기부터 본교 강의포털시스템에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됐다. 이는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개선시키기 위함이다. 강의포털시스템에는 ‘와이즈 커넥트’ 기능과 출결 확인 사항이 추가됐다. 먼저, ‘와이즈 커넥트’ 기능은 ChatGPT를 이용한 협업 학습 서비스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교수들이 제시한 주제에 대해 질의응답을 할 수 있으며, 다른 학생들도 이를 열람하고 의견을 남길 수 있다. 또한 교수들이 모든 과정을 지켜볼 수 있어, 피드백 및 과정 중심 평가가 가능해졌다. 이번 학기부터 강의포털시스템에서 출결사항 확인도 가능해졌다. ▲블

37대 ‘로운’ 총동아리연합회(이하 총동연)은 ▲동아리 복지 ▲동아리 발전 방안 ▲함께하는 총동아리연합회 ▲정책 유지 및 보완 분야에서 총 16개의 공약을 내세웠다. 당선 이후 약 반년이 지난 지금, 총동연은 지난 25일 기준 14개의 공약을 이행해 87.5%의 이행률을 보였다. 동아리의 복지를 위해=‘동아리 복지’ 분야에서는 ▲게시판 설치 ▲동아리방 환경개선 지원 사업 확대 ▲화장실 내 몰래카메라 점검 공약을 이행 완료했다. 총동연은 학생지원팀의 협조를 받아 새로운 게시판을 설치해 노천강당 환경을 개선했다. 더불어 ‘동아리방 환경

30대 ‘핀트’ 중앙감사위원회(이하 중감위)는 ▲감사 결과 온라인 게시 감사자료 보관강화 ▲중앙감사위원회 신문고 개설 ▲찾아가는 감사학교 시행 ▲SNS 활성화 등 총 4개의 공약을 제시했다. 이에 본지에서는 지난 3월 중감위 출범 이후, 이들의 공약 이행 현황을 알아봤다. 찾아가는 감사 교육, 감사학교=중감위는 보궐선거 이후 학생자치기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사학교’ 공약을 이행했다. ‘찾아가는 감사학교’ 공약은 전문성 있는 감사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시행됐다. 박영조 중앙감사위원장(파이버시스템공19)은 “현재 추가로 감사학교가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