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의 동맥, 직원을 만나다]움츠러 들지말고 자신감을 가져라
[학교의 동맥, 직원을 만나다]움츠러 들지말고 자신감을 가져라
  • 조규민 준기자
  • 승인 2015.08.31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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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내에는 학생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기관으로 ‘취업지원팀’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취업지원팀 노경윤 씨를 만나 취업지원팀의 역할과 우리 대학교 취업 현황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취업지원팀은 어떤 일을 하는 부서인가?
 학생들이 직무정보를 얻거나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것이 학생역량개발처의 역할이다. 취업지원팀은 학생역량개발처의 소속 부서로 학생들에게 취업컨설팅, 모의면접, 직무적성 교육, 취업캠프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기업에 관한 정보를 수집해 학생들에게 소개해 주기도 한다.

 우리 대학교 취업 현황은 어떠한가?
 현재 우리 대학교 취업률은 약 50%다. 이는 다른 지방대학교와 비교해 보았을 때 나쁘지 않은 수치다. 특히 우리 대학교 주변에는 지역 인재를 선발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많다. 하지만 이런 좋은 여건에도 불구하고 취업 준비를 수도권 학생들에 비해 늦게 시작하는 경향이 있다. 수도권 학생들은 1학년 때부터 취업을 준비하는 데 반해 우리 대학교 학생들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 이러한 점만 개선된다면 우리 학교 학생들이 취업하는데 어렵지 않을 것이다.

 취업지원팀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는가?
 기업들이 우리 대학교를 양질의 인재가 모여 있는 대학교라고 인식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우리 대학교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해 기업들이 앞다투는 상황이 되었으면 좋겠다.

 취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자신감을 잃지 않았으면 한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입사시험에 떨어지면 “뭐가 잘못됐지?”라고 생각하고, 두 번 떨어지면 “내가 부족한가?” 라고 생각한다. 또 세 번 떨어지면 “아, 나는 안되나 보다”하고 움츠러드는 경향이 있다. 그때마다 스스로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기업이 자신과 맞지 않기 때문에 불합격한 것으로 생각하기 바란다.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취업준비를 꾸준히 하다 보면 자신에게 적합한 기업을 찾을 것이다.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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