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대신문을 읽고]우리의 일상과 함께하는 1686호
[영대신문을 읽고]우리의 일상과 함께하는 1686호
  • 영대신문
  • 승인 2024.11.25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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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86호는 ▲사회적 관심사 ▲여행 ▲학교생활 등 우리의 일상을 둘러싸고 있는 많은 요소를 거시적, 미시적 관점에서서 심층적으로 다룬 호였다.

 1면에서는 지도가 가장 돋보인다. 이를 통해 디지털 성범죄의 위협에 맞서 교내 불법 촬영 간이탐지기의 설치 현황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었다. 또한 교내 킥보드 통행의 현황을 짚은 기사는 문제가 되는 상황을 사진으로 제시해 기사를 읽기 전에도 내용을 가늠할 수 있었다.

 2면은 학우들의 일상과 가장 밀접하지만 역설적으로 잘 모르는 학생기구의 공약과 정책을 조명하고 있다. 정보전달과 집단 간 갈등 해소라는 기사의 순기능이 돋보이는 면이었다.

 3면에서는 골라 읽는 재미를 느꼈다. 학우들의 관심사는 사정에 따라 다르기 마련이다. 해당 지면은 ▲유학생 ▲취업 ▲학교생활 등 여러 소재의 기사를 적절히 배치했기에 학생들이 기사를 골라보며 신선한 재미를 느꼈으리라. 

 4면 대한민국 청년의 공통 고민인 취업을 다루는데 취업 난항 문제뿐만 아니라 자세한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이때 취업을 위해 우리 대학교가 구축한 시스템을 소개하고 있어 취업을 고민하는 많은 학우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5면은 최근 떠오르는 미디어 아트 관련 기사가 실렸다. 미디어 아트에 대한 설명과 수성못의 사례, 그 뒷이야기까지 기승전결이 완벽한 기사라고 생각한다. 다만 수성못의 미디어 아트 사진이 작아 제대로 보기 어려웠던 점은 다소 아쉽다. 

 6-7면은 영대신문 기자 출신이자 현한국문화관광연구원인 노수경 선배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작곡과에서 학보사 기자, 문화관광연구원까지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선배의 인생이 인터뷰 질문을 통해 자연스럽게 연결됐다. 선배의 인생사를 통해 학벌과 학과에 몰두하다 저만의 장점을 잃어버린 적은 없는지 반추할 수 있었다. 

 8면에서는 우리 대학교의 현황을 다양한 방식으로 살펴볼 수  있었다. 교환학생수의 증가, 달라진 수업 상황, 동아리 가두 모집을 한 번에 확인한 면이었다.

 9면의 영봉 '무언'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고 타인과 함께하는 문화를 기피하는 현상이 대학교의 문화인지 사회의 문제인지 생각해봤다.

 10-11면은 대구, 경북의 명소를 소개하고 있다. 학교 인근에 거주하는 학생들은 본인의 동네를 다시 인식할 수 있고, 외지에서 온 학생들에게 학교 주변의 명소를 알릴 수 있는 기사였다. 그러나 명소자체에 대한 설명이 부족해 아쉬웠다.

 12면은 영화산업에서 소외되는 독립영화에 관해 조명하고 있다. 대구단편영화제는 독립영화가 일상과 거리가 멀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인식을 타파할 수 있을 것이다. 추가적으로 영대신문이 추천하는 독립영화 목록을 넣었더라면 기사의 목적에 더욱 부합했을 거라 더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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