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부터 소프트웨어응용학부와 자동차소프트웨어학과가 신설된다. 두 학과 모두 2학년 때부터 본격적인 교육과정이 시작되며, ▲부·복수 전공 ▲전공자유선택학부 ▲전과 등의 방식으로 지원할 수 있다.
융합형 인재의 선두 주자, 소프트웨어응용학부=소프트웨어응용학부는 다양한 분야와 융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신설됐다. 이와 같은 학부 신설 취지를 바탕으로 각 전공의 학생을 고려해 ▲상경 계열을 위한 AI데이터사이언스전공 ▲인문계 학생들을 위한 응용소프트웨어전공 ▲예체능 계열과 연관된 미디어융합전공으로 세분화해 구성됐다. AI데이터사이언스전공의 경우 데이터 분석에 특화된 교육을, 응용소프트웨어전공은 소프트웨어에 집중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미디어융합전공은 게임, 메타버스와 관련된 내용을 다뤄 디자인 분야 전공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해당 전공들은 소프트웨어에 대한 지식을 융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취업의 폭을 넓히는 데 도움을 준다.
자동차 분야의 유망주, 자동차소프트웨어학과=자동차소프트웨어학과는 자동차 관련 인력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해당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신설됐다. 해당 학과는 자동차 내부 장치에 대한 기본적인 시스템인 임베디드부터 ▲센서 ▲인공지능 ▲전자 장치 등 자동차소프트웨어에 특화된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더불어 자동차소프트웨어학과에서는 지난 4월 본교와 자동차 부품회사 간 체결된 MOU에 따라 취업 연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최규상 교수(정보통신공학전공)는 “앞으로 소프트웨어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예정인 만큼 이를 활용한 소프트웨어응용학부와 자동차소프트웨어학과 또한 많은 관심을 받기를 바란다”며 기대와 희망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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