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지정을 넘어 본 지정을 위해
본교는 지난달 16일 국립금오공대와의 연합을 통해 ‘글로컬대학30’의 예비 지정 대학으로 선정됐다.
지난 3월 양 대학은 ▲지역전략사업 육성시스템 구축 ▲첨단 교육 플랫폼 개발 ▲청년일자리 창출 네트워크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나아가 업무 협약의 내용을 바탕으로 혁신기획서를 작성해 글로컬대학30 예비 지정 대학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배철호 교수(기계공학부)는 “본교와 국립금오공대의 연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예비지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글로컬대학30 예비 지정 이후 현재 우리 대학교와 국립금오공대는 본 지정을 위해 실행계획서를 준비 중이다. 이 과정에서 본교는 융합교육과 글로벌 역량을, 국립금오공대는 지역산업을 중심으로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또한 지자체, 지역혁신기관 등과 협력을 통한 성과를 실행계획서에 반영할 예정이다. 실제 협력의 일환으로 경상북도는 지난 22일 별도 TF를 구성해 글로컬대학30 본 지정을 위한 실행계획서 수립을 지원한다. 배철호 교수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을 대학의 이미지 제고와 경쟁력 향상을 위한 마중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영남대학교 언론출판문화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