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동대구역 광장에 ‘도시농업 힐링관’이 운영된다. 이는 대구시농업기술센터와 시설공단과의 협업으로 추진됐으며, 올해로 4회째 조성되는 등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대구시농업기술센터는 동대구역 광장의 활성화를 꾀하고 이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휴식공간 및 도시농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도시농업 힐링관을 마련했다. 해당 장소에는 파파야, 바나나, 패션후르츠 등의 작물을 활용한 도시텃밭정원과 터널이 마련돼 있다. 이에 이솜결 대구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매년 도시농업 힐링관 조성을 통해 동대구역 광장 이용객들에게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고 도시농업을 홍보하고 있다”며 “대구시민뿐만 아니라 대구를 방문하는 타 지역민들에게도 쾌적하고 행복한 도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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