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0일, 우리 대학교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이하 LINC+) 2단계 사업에 선발됐다. 이에 우리 대학교는 2022년 2월 28일까지 취업역량강화 및 산학협력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LINC+사업은 2년간 진행하는 1단계 사업과 1단계 사업 이후 3년간 진행하는 2단계 사업으로 구성된다. 지난 3월 18일, LINC+ 1단계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교육부는 2단계 사업에 참여할 대학을 선발하는 평가를 실시했다. 이에 기존 1단계 사업에 선발된 대학 중 80%가 2단계 사업에 선발됐다.
우리 대학교 LINC+사업단은 2년간 진행했던 1단계 사업을 토대로 사업보고서를 작성해, 2단계 사업 선정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이러한 노력 끝에 LINC+ 2단계 사업에 선발됐으며, 교육부로부터 약 12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또한 LINC+사업 참여학과인 29개 학부(과)의 학생들은 *캡스톤디자인, 현장실습, 창업 교육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박연재 씨(정보통신공1)는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 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각에서 LINC+사업 프로그램에 다양한 학생들이 참여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LINC+사업단은 장학금 지급을 통해 학생들의 프로그램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승환 성과관리팀장은 “LINC+ 2단계 사업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캡스톤디자인: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능력인 기획, 설계, 제작 등 전 과정을 경험하게 하는 교육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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