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실업 간담회 열려 지방 대학생들에게 특별 혜택 부여해야
청년실업 간담회 열려 지방 대학생들에게 특별 혜택 부여해야
  • 남경순 기자
  • 승인 2007.06.22 16: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월 29일 ‘청년층 실업대책을 위한 간담회’가 권기홍 노동부장관을 비롯, 노동부 및 대구지방노동청 10여명과 우리대학 등 16개 대학 취업담당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국제관 메이플홀에서 열렸다.
이날 각 대학 취업담당자들은 지역 할당제 등 지방 졸업생에게 혜택 부여, 취업 관련 정보 연결망 구축 등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여러 제안을 내놓았다.
대구대 최현돌 취업처장은 “청년실업 해결을 위해서는 저임금으로 중소기업 취직을 기피하는 학생들을 위해 중소기업에 취직하는 학생 한 사람당 30만원씩 3년 정도는 지원해야 한다”라고 주장했으며, 대구한의대 김성삼 취업정보센터장은 “제조업, 아이티, 서비스 분야 등 지역 중소기업들의 비전과 현황을 담은 자료를 전산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우리대학 심현철 취업정보실장은 “공무원 선발 때 지역할당제를 도입하거나 기업에서 지방대생을 뽑을 때 세제 혜택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권 장관은 “지역할당제 등은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지만 위헌 소지가 있는 사안이며, 취업 관련 정보시스템은 대학과 학생들이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또 “대기업은 임금 인상을 자제하고 그 여력을 중소기업에 지원할 수 있는 임금연대를 고려할 수 있을 것”이라며 “3년 지원은 어렵더라도 임금격차 해소 방안은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