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에게 물었습니다>캠퍼스, 공포(04)에 떨고 있다!
<새내기에게 물었습니다>캠퍼스, 공포(04)에 떨고 있다!
  • 남경순 기자
  • 승인 2007.06.2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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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반 두려움반 대학생활
지난 26일. 천마로 잔디밭에서 정행대 새내기 들이 게임을 하는 모습니다. 바람이 불어 추운날씨였지만 새내기들의 얼굴은 봄햇살 마냥 따뜻해보였다.
사진부 김지은 기자
지금 우리대학은 공포(04) 학번의 등장으로 긴장하고 있다. 공포(04) 학번은 오늘 입학식을 치른 새내기들을 일컫는 애칭. 혹자는 천사(04) 학번이라 부르고 혹자는 공사(工事) 학번이라 부르기도 하지만 그들의 개성있는 옷차림과 거침없는 행동을 본다면 금방 들어갈 소리.
대학에 대한 기대와 설레임으로 가득 찬 04학번 새내기들을 만나 그들의 대학에 대한 기대와 두려움, 앞으로의 희망에 대해 들어봤다.
이은진(동양어문학부)양은 “대학생활에 대한 막연한 기대가 있는 것 같아요”라며 “친구들과 캠퍼스를 거닐며 이야기를 나누고, 축제 때는 재미있게 축제도 즐기구요”라고 말했다.
입학 후 가장 하고싶은 일이 무엇이냐고 묻자 “열심히 공부하고 싶어요. 동시통역사가 꿈이거든요”라고 밝혀 자신의 미래에 대한 계획도 자신있게 말했다.
단대에서 주최한 오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김은진(자연과학부)양은 “집 떠나 생활하는 것이 가장 걱정이예요. 개학 후면 이모댁에서 지낼 예정인데 부모님이 많이 그리울 것 같아요”라며 걱정꺼리를 이야기했다. 하지만 김양은 “선배들이 대학생활은 내가 뛴 만큼 얻을 수 있다고 했어요. 스스로 계획을 잘 짜서 보람되게 대학생활을 보내고 싶어요”라고 멋진 대학생활 설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공대에 한 남자 학생은 “내성적인 성격이라 주변 사람들과 잘 지낼지 고민이예요. 대형강의실에 수업을 하니 동기와 선배들과 쉽게 친해질 수 있을지... ” 말끝을 흐리며 낯선 사람들과의 만남에 대한 두려움을 말했다.
새내기들은 대학 입학에 앞서 멋진 꿈을 이루기 위한 준비, 자유로운 생활에 대한 기대, 타인과의 만남, 스스로 헤쳐나가야 하는 생활에 대한 여러 고민과 기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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