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우리 대학교는 천마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YUnicorn ESG 창업경진대회’ 2차 결선을 진행했다. 이는 대구·경북의 우수한 ESG 예비 창업 기업 및 초기창업기업을 후원하고, 유망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에게 양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번 대회는 ▲개회 선언 및 내빈 소개 ▲트랙1 예비 창업자 6개 팀의 *IR 발표 ▲트랙2 초기창업기업 6개 팀의 IR 발표 ▲심사 결과 발표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트랙1 예비 창업자 부문에서는 ‘DFC 디지털 신분 결제 시스템’을 발표한 김유정 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김유정 씨는 “예비 창업자이다 보니 비즈니스 모델 설계와 같은 부분에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IR pitching 교육을 통해 이러한 부분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더불어 트랙2 초기창업기업 부문에서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여주는 워터메이커’를 소개한 최아영 아디브 대표가 대상을 수상했다. 최아영 아디브 대표는 “뜻깊은 대회에서 수상한 만큼 환경적, 사회적 가치를 우선시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우리 대학교 창업지원단은 2차 결선 진출 팀에게 전문 IR Pitching 교육 기회와 총액 4,600만 원 규모의 시제품 제작 비용을 제공한다. 더불어 트랙별 대상팀에게 해외 창업경진대회 참관 경비 지원계획을 밝혔다.
*IR: 기업의 정보를 투자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작성하는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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