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3일 중도 화재 발생
지난달 23일 중도 화재 발생
  • 김송이 기자
  • 승인 2007.06.2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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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 완공 내년 2월로 미뤄져
사진 김지은기자
지난달 23일 중앙도서관(이하 중도) 3층 화재로 일부 학생들이 대피하고 도서관 내부2백여평이 훼손·진화되는 사고가 있었다.
이날 사고는 증축하고 있는 중도 4층(지하 포함) 내부 마감공사 중 보온단열재 작업을 하던 화성산업(주) 인부들의 실수로 용접 불씨가 단열재인 우레판폼에 옮겨 붙으면서 발생됐다. 4층 동편 천장 우레판 폼에서 인화한 불은 3층 천장 우레탄폼 전체로 옮겨졌으며 당시 현장에 있던 직원들이 소화기를 이용한 1차 진화에 실패, 소방서에 신고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장에는 소방차 10여대와 경찰을 포함해 약 1백40명의 인원이 화재진압에 나섰다.
이날 사고로 작업중이던 인부 1명이 입원하고 고층부에 있던 10여명이 옥상으로 대피했으나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 재산피해로는 22층 고층부 계단과 일부 방화문이 잠겨 있지 않았던 곳, 일부 고층부 천장에 그을음 피해가 발생했으며 화성산업에서 피해금액을 약 5천만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현재 화재가 발생한 층 내부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에서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시공업체 측은 구조안전 정밀진단 검사를 안전진단 전문기관에 의뢰해놓은 상태이다. 환경설비계측은 “이번사고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점검에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그로 인해 당초 올해 11월 완공예정이었던 중도는 소실된 부분의 안전점검과 보수공사가 마무리되는 내년 2월 완공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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