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우리 대학교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이하 K-MOOC) 콘텐츠가 신규 선정됐다.
우리 대학교 원격교육지원센터는 지난 3월, 기존 강좌와의 차별성을 분석하고 강점을 특화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K-MOOC 콘텐츠 개발계획서를 제출했다. 그 결과 ▲인간의 이해를 위한 미술치료 ▲*Praat: 기초부터 스크립팅까지 ▲K-문화와 글로벌휴머니즘이 신규 강좌로 선정돼 오는 12월부터 K-MOOC 사이트에서 수강할 수 있다.
특히 ‘인간의 이해를 위한 미술치료’는 본교 내에서 처음 시도하는 묶음강좌 형태이다. 이는 기관의 전문 분야를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모듈형 교육과정으로, 4개의 강좌를 제공한다. 이외의 강좌는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각 분야의 강좌를 제공하는 개별강좌로 운영된다. ‘Praat: 기초부터 스크립팅까지’를 담당한 윤규철 교수(영어영문학과)는 “현재 Praat 스크립트를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강좌가 없기에 Praat에 관심 있는 전세계인에게 유용한 강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K-문화와 글로벌휴머니즘’은 세계적으로 부상한 ▲K-미디어콘텐츠 ▲한식 ▲K-pop을 통해 K-문화에서 발견한 휴머니즘의 가치를 조명할 것이다.
한편 신규 선정된 강좌는 오는 12월부터 K-MOOC 사이트에서 학점 취득 없이 수강할 수 있다. 강보영 원격교육지원센터 담당자는 “신규 선정된 K-MOOC은 토론과 실습, 사례 제시 등으로 알차게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K-MOOC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Praat: 음성 분석 프로그램
저작권자 © 영남대학교 언론출판문화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