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대신문을 읽고] 1673호와 함께 새학기를 시작하며
[영대신문을 읽고] 1673호와 함께 새학기를 시작하며
  • 조연주(사회2)
  • 승인 2022.10.04 16: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학기의 첫 신문인 영대신문 1673호 1면에서는 바뀐 교내 장학금 제도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다. 정확히 장학제도의 어떤 것이 바뀌는지 몰랐는데 장학 선발 기준 및 중복 수혜 대상자의 경우 어떤 식으로 장학금을 받게 되는지에 대해 알 수 있어 유용했다.

 2, 3면에서는 마이크로 전공제도, 새로운 교양필수과목, 생활관 수질 문제 등 학내 구성원들이 알면 편리하고 유익할 만한 내용들로 구성돼 있으며 전체적으로 기사 내용도 깔끔하고 가독성도 좋았다. 그러나 총학생회 논란 관련 기사는 총학생회 측의 입장이 실렸으면 더 풍부한 내용의 기사가 될 것 같다는 아쉬움이 남았다.

 4면에서는 가상 인간에 관한 기사가 실렸다. 가상 인간을 활용한 마케팅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관련된 정보를 접할 수 있어 좋았다. 특히 가상 인간을 이용한 마케팅의 사례 및 장점, 효과 등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 다만 가상 인간 걸그룹 ‘이터니티’에 관해 다루고 있는데, 이터니티에 대해 잘 모르는 독자의 입장에서 관련 사진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5면에서는 본교 학우들의 여러 이색 아르바이트에 관한 기사가 인터뷰 형식으로 전개돼 더욱 생생하게 이색 아르바이트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었다. 나도 이색 아르바이트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재밌는 기사였다.

 학교를 다닐 때 의식하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학교와 학생들을 위해 일해주는 분들이 있다는 사실을 종종 잊게 된다. 이번 여론면에서는 교내 청소원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특히 일을 하게 되는 원동력, 생활과학대 화장실에 두는 꽃병 등 업무에 관한 세심하고 따듯한 질문들 덕분에 글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따듯해져 좋았다.

 대학·사회면에서는 그린워싱에 관한 기사를 접할 수 있었다.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소비자로서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환경친화적인 기업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와 관련해 그린워싱에 관한 기사를 실은 것은 시기적절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린워싱 문제와 더불어 소비자의 역할 및 우리 학교 학생의 생각도 기사에 실어 좋았다. 특히 기업의 친환경 정책이 환경에 관한 인식변화 등 궁극적으로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그린워싱으로 단정 지을 수는 없다는 내용의 인터뷰가 기억에 남는다. 다양한 관점을 기사에 실어 독자가 내가 하고 있는 것은 진정 지구를 위한 것인지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해주는 균형 잡힌 내용의 기사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