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새학기가 시작되고 도서관 사물함이 새로 배정됐습니다. 이번학기도 사물함을 배정받기 위한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많은 학우들이 도서관 사물함을 이용하길 원하지만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것이 사실인데요. 본교에 배치된 사물함의 개수는 총 2,096개. 하지만 이번 학기 신청자는 총 10,004명으로 경쟁률이 4.77퍼센트나 됩니다. 이로 인해 사물함을 타인에게 양도나 매매가 불가능하지만 공공연하게 거래하는 일이 생기고 있습니다. 사물함을 더 늘릴 계획은 없는지 담당자를 찾아갔습니다.INT이경용 / 도서관 전자자료팀 팀장사물함을 현재 늘리 계획을 가지고 추진중입니다. 근데 이제 여러가지 총학생회 측과 검토를 해봐야할 사항이 있고 또 우리 도서관 내에 비치장소나 공간이 문제가 되기 때문에 다각도로 현재 검토중입니다.많은 학우들이 사물함을 필요로 하는 만큼 스마트폰 판매를 위해 만들어진 공간에 사물함을 배치하는 방안도 생각해봐야할 것입니다. 이상 UBS뉴스 박소영이었습니다.
저작권자 © 영남대학교 언론출판문화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