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관’에서 예술 작품을 창작하다
오는 2022년 6월, 우리 대학교 박물관 옆 부지에 ‘Y-STAR관’이 신축된다. Y-STAR관은 경상북도 청년과 지역민에게 문화 창작 및 휴식 공간으로 제공되며 컨테이너 형태로 건축될 건물은 주변 자연 경관과 어우러지도록 해 숲속에 있는 느낌을 살릴 예정이다.
Y-STAR관이 우리 대학교 내에 위치하게 되는 것은 우리 대학교 인근에 청년 유동 인구가 많아 청년들이 Y-STAR관의 공간과 프로그램을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Y-STAR관은 ▲문화·예술 창작이 가능한 개인 작업실 ▲녹음·촬영·편집·연습이 가능한 공동 작업실 ▲아이디어 공유가 가능한 회의실 ▲청년들의 예술 작품이 판매되는 공유 판매점 ▲다목적 강당 ▲청년과 지역민을 위한 휴게 공간으로 조성된다. 이는 청년과 지역민이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창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예술 공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또한 지난달 26일 청년희망 Y-STAR 사업단은 ▲우리 대학교 ▲경상북도 ▲KT&G 상상유니브 대구지부와 함께 ‘2021 지방자치단체 협업 특별교부세 지원 사업’에 지원했다. 청년희망 Y-STAR 사업단 측은 해당 사업 선정 시 지급되는 지원금을 바탕으로 Y-STAR관 부지 내에 청년 공간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추가로 조성되는 청년 공간에서는 ▲상상음악회 온택트 온라인 합창단 ▲상상유니브 클래스 ▲상상-STAR 아트스쿨 프로그램 등의 청년예술가 양성 교육 및 멘토링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유리 청년희망 Y-STAR 사업단 PM은 “Y-STAR관이 청년과 지역민에게 창작과 소통의 공간이자 도심 속 휴식처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의 인디 문화 및 콘텐츠 제작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Y-STAR관은 오는 7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2022년 6월 이내에 완공될 예정이다. 완공된 Y-STAR관은 경상북도 및 경산시의 보조금 지원 사업 기간인 2023년까지 모든 공간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