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 프로그램 통해 내 삶을 돌아보는 시간 가져봐요
오는 7월부터 우리 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영남대학교 하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청도의 역사 및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는 활동으로 구성된다.
지난 11일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우리 대학교 LINC+사업단 지역협력 센터 ▲청도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아울러사회적협동조합 등과 ‘영남대학교 하계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LINC+사업단 지역협력센터를 통해 지역 주민과 연계된 프로그램을 시행하기 위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갭이어 프로젝트’ 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우장한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 사무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의 목적은 입시 등의 목표를 위해 앞만 보고 달려온 대학생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오는 7월 16일부터 30일까지 오리엔테이션 및 주 1회 기획활동, 오는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3박 4일간 ▲청도 탐방 ▲청도 지역 주민과의 교류 ▲ 청도 알리기 콘텐츠 제작 후 공유 등의 활동으로 이뤄진다. 최범순 LINC+사업단 지역협력센터장은 “이번 하계 프로 그램이 학생들에게 학부 시절의 좋은 기억으로 남아 이후에도 가끔씩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하계 프로그램은 우리 대학교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은 오는 6월부터 진행된다. 프로그램 지원 방법은 우리 대학교 LINC+사업단 홈페이지와 영대소식 게시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추후 지원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다.
*갭이어: 학업을 잠시 중단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흥미와 적성을 찾는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