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으로 이룬 교육수요자 만족도 증진
노력으로 이룬 교육수요자 만족도 증진
  • 박승환 기자
  • 승인 2018.02.25 14: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6일, 우리 대학교는 ‘2017년 영남대학교 교육수요자 만족도 조사 결과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우리 대학교 재학생의 종합 만족도는 5점 만점 중 평균 3.73점으로, 2016년 대비 0.33점 향상됐다.
 
 우리 대학교는 교육수요자의 대학 교육 전반에 대한 교육만족도를 측정하고 불만족 요인을 파악 및 개선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교육수요자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교육과정 및 수업 ▲진로상담 및 취업 ▲지원 및 서비스 ▲대학 환경 ▲특성화 ▲대학 이미지 차원으로 나눠 작년 11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2학년 이상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12,516명이 응답했다. 이는 2016년의 응답자 2,214명에 비해 5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이에 평가팀은 강의평가와 함께 설문조사를 실시해 많은 학생들이 설문조사에 응답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지난 조사보다 더욱 의미가 있다. 지난 조사까지는 모든 객관식 문항을 응답한 후, 전체에 대한 1개의 주관식 문항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조사부터는 차원별 객관식 문항과 주관식 문항을 배치해 학생들이 특정 차원에 대한 의견을 말하기 쉽게 했다. 이에 김정우 평가팀 담당자는 “주관식 문항을 늘리고 배치를 바꿈으로써 양질의 답변을 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 대학교는 ‘교육수요자 만족도 조사 관리위원회’를 설치 및 운영하고 있으며, 만족도 조사에 대한 규정을 제정해 교육수요자 만족도 향상 관리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지난 3년 동안 교육수요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설문 문항별로 담당 부서에 전달하고, 이에 대한 개선계획을 수립 및 시행함으로써 교육수요자의 불만족 요인을 보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2017년 영남대학교 교육수요자 만족도 조사’에서 2016년 대비 모든 차원의 만족도가 상승했다. 특히 진로상담 및 취업 차원에서 2016년 3.29점에서 2017년 3.81점으로 대폭 상승할 수 있었다. 평가팀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우리 대학교가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원받은 정부 지원금을 취업상담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적으로 투입한 결과이다.

 반면 차원별 만족도에서 대학 이미지 차원이 3.49점으로 가장 낮은 만족도를 보였다. 김정우 평가팀 담당자는 “우리 대학교가 대외평가 부문에서 다방면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이러한 평판이 재학생들의 관심사인 학업, 진로, 취업 등과 연관성이 낮아 대학 이미지 차원 만족도가 높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우리 대학교는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학생 성과를 중심으로 홍보를 실시해 대학 이미지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