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job자] “화장품 사용 고객을 누구보다 잘 알죠”
[꿈을 job자] “화장품 사용 고객을 누구보다 잘 알죠”
  • 황채현 기자
  • 승인 2017.10.10 2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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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화장품 회사인 (주)이니스프리에서 영업 관리직을 담당하고 있는 박혜진 씨(경영10·졸). 그녀를 만나 (주)이니스프리에 입사한 비결과 화장품 영업 관리직으로서 필요한 자질 등에 대해 알아봤다.

 (주)이니스프리 영업 관리팀에서 주로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주로 대구에 위치한 이니스프리 매장을 관리하고 있어요. 오전에는 회사에서 관련 문서 작성 등의 업무를 하고, 오후에는 매장을 직접 찾아가 직원들의 요구사항을 들어주거나 진열돼 있는 화장품의 상태를 확인해요.   

 (주)이니스프리에 입사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나요?

 외국인 고객을 많이 상대해야 하기에 영어 말하기 능력을 향상시키려고 노력했어요. 이외에도 학점 관리와 대외활동, 아르바이트 등을 활발하게 했던 것 같아요. 또한 판매직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고객을 상대하는 방법을 배웠어요. 인사하는 방법이나 고객의 기호를 파악하는 일을 터득할 수 있었죠. 그때의 경험이 현재 직무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주)이니스프리에 입사하기 위해 꼭 갖춰야 할 자세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자신감인 것 같아요. 일을 하다보면 나이가 많은 경영주들과 회의를 자주 해요. 이때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주눅이 들 수도 있어요. 하지만 주눅 들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자신감이 필요해요.

 본인이 갖고 있는 강점은 무엇인가요?   

 영업 관리직의 특성상 외근이 잦아요. 이에 강한 체력을 강점으로 삼았어요. 그리고 화장품 회사다 보니 주요 고객층이 여성이에요. 그 점을 활용해 면접에서 주요 고객층을 잘 파악할 수 있는 여성 직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언급하기도 했어요. 또한 화장품을 많이 사용하는 20대 여성으로서 화장품에 대한 20대의 기호를 세심하게 알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어요.

 마지막으로 (주)이니스프리에 지원하려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주)이니스프리는 자연주의를 바탕으로 화장품을 만드는 회사인 만큼 고객들에게 양질의 제품을 제공하는 회사에요. 또한 직원들이 정해진 날짜마다 봉사활동을 해 사회에도 좋은 영향을 주고 있어요. 입사하기 위한 과정이 쉽진 않겠지만 노력한 만큼 행복한 직장 생활을 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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