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프로 축구 구단인 대구FC에서 총무팀 과장을 맡고 있는 주동일 씨(체육학 석사). 그를 만나 프로 축구 구단 사무국 직원을 선택한 계기와 이유 등에 대해 들어봤다.
대구FC에 입사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셨나요?
프로 스포츠 현장에 종사하는 것이 목표였기 때문에, 그와 관련된 스포츠 경영학, 마케팅, 브랜딩, 포지셔닝 등 관련 서적들을 꾸준히 구독했어요. 대학교 3학년을 마치고 휴학을 한 뒤 ‘스포츠 마케팅’과 관련된 아카데미를 수강해 관련 지식을 습득하고, 다른 수강생들과 프로 스포츠 현장의 정보도 활발히 공유하며 프로 스포츠 현장과 관련된 정보 획득의 채널을 확대하고자 노력했어요. 또한 아카데미 수강 중 프로 야구단 현장스텝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이벤트 프로모션, 광고, 인터넷 중계 등의 업무를 진행하며 현장 실무기술을 익힐 수 있었어요.
복학 후, 스포츠 관련 일반 교양과목을 수강하는 등 스포츠와 관련된 지식들을 지속적으로 습득하고자 했고, 졸업 후 대학원에 진학해 그 깊이를 더하고자 노력하는 등 프로 스포츠 현장으로 진출을 위한 꾸준한 준비를 했어요.
대구FC 총무팀 과장으로서 주로 어떤 업무를 수행하나요?
일반적인 회사와 마찬가지로 대구FC 사무국 총무팀은 일반관리, 회계, 인사, 노무, 교육, 경영지원 등의 업무를 진행하고 있어요. 뿐만 아니라 현재 경영기획 및 경영지원, 인사, 노무 등의 총무팀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선수 국제이적 관리시스템인 FIFA TMS(Transfer Matching System) 매니저, AFC(아시아축구연맹) 클럽라이센싱 매니저 등을 맡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프로 구단 직원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항상 프로 스포츠 현장에 ‘관심’을 갖고, 꿈을 실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을 한다면 반드시 프로 스포츠 현장에 진출할 수 있을 거예요. 저 또한 프로 구단의 일원으로서 여러분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보다 나은 프로 스포츠 현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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