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습기자 포부] 잊지 않을 약속, 잃지 않을 초심
[수습기자 포부] 잊지 않을 약속, 잃지 않을 초심
  • 방재식 수습기자
  • 승인 2017.04.07 1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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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십니까. 문과대 문화인류학과 1학년 영대신문 54기 수습기자 방재식입니다. 어렸을 적부터 ‘글로 정보를 전달하는 기자’가 되고 싶었습니다. 그러던 중 영대신문에 지원하여 2주간의 하드 트레이닝을 거친 후, 영대신문의 일원이 됐습니다. 쉽지 않았으나, 기자 선배님들의 교육을 통해 언론의 의미와 기자로서의 마음가짐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영대신문 수습기자로서 세 가지를 약속드리겠습니다. 우선 학내 구성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사를 쓰겠습니다. 기자의 본분은 정보를 독자들에게 전하는 것이기에, 독자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기사는 가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기사에 대해 심층적으로 공부하고 취재함으로써 독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생각할 수 있는 기사를 쓰겠습니다. 또한 객관적이고 중립을 지키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기사의 주제와 상관없이, 어떤 외압이 들어오더라도 객관적인 태도로 기사를 쓰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독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기사를 제공하겠습니다. 최근 독자들에게 과장되거나 자극적인 정보가 담긴 기사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재미만을 위한 자극적인 정보가 아닌 의미 있고 유익한 정보를 전달할 것입니다.

 영대신문에 입사해 설레기도 하지만 제가 말한 원칙을 지킬 수 있을지 두렵기도 합니다. 아직 기자로서 부족한 점이 많지만 모든 일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 단점을 보완하겠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영대신문이라는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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