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습기자 포부] 진정한 기자로 거듭나기 위해
[수습기자 포부] 진정한 기자로 거듭나기 위해
  • 김채은 수습기자
  • 승인 2017.04.06 2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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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십니까. 문과대 국어국문학과에 재학 중인 영대신문 54기 수습기자 김채은입니다. 수습기자가 되기 전 영대신문에서 교육을 받았었습니다. 그 당시 본 기자 선배들의 첫인상은 굉장히 힘들고 바빠 보였습니다. 그래서 ‘이런 과정을 견딜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이러한 고민이 계속되던 와중 인터뷰 과제로 만난 이종백 신문방송사 행정실장님께서 “학보사 기자로 활동하면 힘들겠지만, 이를 감수할 만큼 학보사 기자는 매력적인 일이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은 저에게 큰 감동을 주었고, 기자로서의 덕목과 소양을 갖춘 ‘진정한 기자’를 꿈꾸게끔 만들어줬습니다.

 앞서 나온 ‘진정한 기자’가 되기 위해 네 가지를 다짐하겠습니다. 첫 번째로 주변의 사건에 관심을 기울일 것입니다. 기자는 ‘기자의 눈’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많은 사람이 지나칠 수 있는 사건과 중요한 사안에 관심을 가지고, 그것들을 다방면으로 볼 수 있는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기자 생활 동안 기자의 눈으로 사건을 볼 것입니다. 중요하고 알아야 할 사건을 독자들에게 다방면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두 번째로 기사에 대한 책임감을 지닌 기자가 될 것입니다. 발로 뛰고 적극적으로 취재해 질 좋은 기사를 만들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기사로 인해 생길 영향을 고려해 신중하게 기사를 쓰겠습니다.

 세 번째로 신뢰할 수 있는 기자가 될 것입니다. 기사마감과 취재원 등과의 시간약속을 잘 지켜서 신뢰를 받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또한 사실만을 기사에 담아, 독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기사를 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학보사 기자 생활을 하다 보면, 힘들고 지쳐 초심을 잃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수습기자 시절에 다짐했던 것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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