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제50대 (부)총학생회장 선거
다가오는 제50대 (부)총학생회장 선거
  • 홍정환 준기자
  • 승인 2016.11.14 2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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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3일 제 50대(부)총학생회장 선거가 진행된다. 이번 (부)총학생회장 선거는 이훈일 정후보(전기공4), 박성민 부후보(식품자원경제4)가 단독 입후보했다.

 지난 13일 입후보자 명단 및 포스터가 최종 공개됐으며, 오늘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입후보자들의 선거운동이 진행된다. 그리고 23일 오전 8시 30분부터 19시까지 선거를 실시하며, 야간강좌개설학부의 경우 22시 15분까지 투표할 수 있다. 최종 당선자는 그 다음 날인 24일 확정된다.

 투표소는 단과대마다 설치될 예정이며, 투표 시 본인확인 절차를 위해 신분증(학생증, 운전면허증, 학적부 사본 등)이 필요하다. 그 후 선거날인 명부에 도장 혹은 지장을 찍고, 투표용지를 배부 받을 수 있으며, 기표소 안의 기표 용구로만 기표해야 한다. 투표는 중앙선거관리위원 및 참관인의 입회하에 실시하며, 선거인 날인명부 확인은 본인의 도장 또는 지장 그리고 서명으로 한다. 이 날에는 (부)총학생회장 뿐만 아니라 각 단과별 학회장 선거도 진행된다.

 당선은 재적학생 과반수의 투표와 유효투표의 최다 득표자로 한다. 단, 4학년 학생은 재적학생 인원에 포함하지 않으며, 투표자 수에는 포함한다. 단독후보의 경우 재적학생 과반수 이상의 투표와 과반수의 찬성을 얻어야 한다. 하지만 후보자 수와 상관없이 투표율이 과반수를 넘지 않을 경우, 유효투표의 최다 득표자를 당선자로 확정한다.

 한편 지난해 4학년 재학생을 제외한 (부)총학생회장 선거 투표율은 전체의 약 52%에 불과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약 6%가 감소한 수치로 나타났다. 곽병철 중앙선거관리위원장(신소재공4)은 “투표율이 7~80%는 충족돼야 한다”며 “우리 대학교의 총학생회장을 선출하는 것인 만큼 좀 더 많은 재학생들이 투표에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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