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우리 대학교 기계공학부는 ‘제 1회 단디길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단디’란 ‘단단히’의 경상도 방언으로 학교생활이나 사회생활을 ‘빈틈없이 단디’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는 동문회 장학재단의 후원과 학과 교비지원을 통해 진행됐으며, 학생회에서는 따로 소정의 발전기금을 장학회에 기부하기도 했다.
단디길 걷기대회는 기계공학부 구성원들이 함께 단디길을 걸으며 구성원 간의 일체감 조성과 동질성을 확인하자는 의미로 진행됐다. 김기범 학회장(기계공3)은 “단디길 걷기대회가 전통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면 좋겠다”며 “동문들의 끈끈한 관계가 지속될 수 있도록 행사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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