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우리 대학교 민속촌에서 ‘2016학년도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 하는 관례·계례 행사’가 진행됐다. 관례·계례 의식은 우리 대학교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 학생을 포함해 총 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노석균 총장과 이지민 교수(가족주거학과)가 의식을 주관하는 ‘큰손님(賓)’으로 초청됐다.
이날 관례를 올린 파리드 씨(박정희새마을대학원 국제개발협력전공, 석사 1기)는 “평소에 입어보고 싶었던 한국의 전통의상을 입어 볼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행사를 통해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문화 행사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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