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습기자 포부] 홍정환
[수습기자 포부] 홍정환
  • 홍정환 수습기자
  • 승인 2016.05.1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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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십니까. 영대신문 제53기 수습기자 홍정환입니다. 대학에 입학한 후,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교내 언론기관인 ‘영대신문’에 대해 알게 됐습니다. 우리 대학교 내에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곳이 많지만, 가장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곳이 영대신문이라 생각하여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입사면접, 2주간의 하드트레이닝까지 거쳐 이렇게 영대신문 수습기자로 글을 쓰게 됐습니다. 비록 수습기자 하드트레이닝 기간은 힘들었지만, 교육을 받으면서 수습기자로서 한 걸음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글을 쓰고 싶었지만, 생각과 달리 실천할 기회가 적었습니다. 그러던 제가 영대신문에 입사해 취재하고 글을 쓸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너무나 기쁩니다. 하지만 기사를 쓰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일 것입니다. ‘행위의 폭력은 몸에 남고, 언어의 폭력은 가슴에 남고, 글의 폭력은 역사에 남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글이 아주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글을 쓸 때 객관성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입니다. 이제 제가 수습기자가 돼 기사를 쓰게 되면, 제 개인의 이름이 아닌 ‘영대신문’이라는 이름을 걸고 기사를 쓰게 될 것입니다. 그런 만큼 더욱 신중하고 편향되지 않은 기사를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향후 기자라는 직업을 가지지 않는 한 기자 생활을 할 수 있는 시기는 지금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신문사 일에 적극적으로 임해 후회 없는 기자생활을 하고 싶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수습기자이기 때문에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하지만 항상 먼저 다가가서 배우고 스스로 노력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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