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우리 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제 6회 재경동문회 토크 콘서트’가 개최됐다. 이는 윤상현 재경동창회장을 포함해 대한민국을 이끌고 있는 우리 대학교 ‘파워 동문’들이 모이는 이례적인 행사이다. 서영득 변호사의 사회로 진행된 토크콘서트에는 전재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 이정희 유한양행 대표이사, 이동채 에코프로 사장, 조진규 영화감독, 신태용 올림픽대표팀 축구감독 등이 참석해 후배들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해줬다.
신태용 축구감독도 “지방대 출신 최초로 올림픽대표팀 감독을 맡았다. ‘지방대’ 출신이라는 것은 결코 문제가 되지 않았다”며 “후배들도 스스로 믿음을 갖고, 에너지를 발산한다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토크콘서트 이후 선후배간의 대화는 단과대학별 간담회까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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