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국제개발학과, 세계에서 활약하다
새마을국제개발학과, 세계에서 활약하다
  • 조규민 기자
  • 승인 2016.05.0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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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해

 ‘새마을국제개발학과’에는 여러 동아리가 있다. 이 동아리들은 ‘박정희정책새마을대학원’과 연계하여 함께 공부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한다. 이에 본지는 ‘새마을국제개발학과’에 있는 동아리 회장들을 만나 어떤 활동을 하는지 등에 대해 들어봤다.

» SWitch 김광덕 회장 

‘SWitch’란 어떤 동아리인가?
 2011년 11월, 이재모 교수님(새마을국제개발학과)의 지도 아래 만들어졌다. 과거, 지역 및 복지행정학과에서 사회복지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모여 취업역량 강화를 목표로 만들어진 전공학술 동아리다. 현재 새마을국제개발학과로 학과명이 바뀐 만큼 국제사회복지와 국제협력에 관심을 가지고 연계활동을 하고 있다.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기관과 연계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개발을 도모하는 동아리다.

 사회복지 프로그램 공모전에 참가하거나 실천현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학과 동아리 최초로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복지대회인 ‘나눔 대축제’에서 실제 사회복지 기관과 함께 부스 운영을 주도한 적이 있다. 뿐만 아니라 대구사회복지협의회, 근린 아동센터 및 종합사회복지관 등과 연계체약을 맺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

 박정희정책새마을대학원 ‘국제지역연구동아리’와의 연계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어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가? 
 현재는 국제지역연구동아리가 내부적인 이유로 해체됐다. 그러나 동아리 차원이 아닌 우리 학과 차원에서 사업이나 행사에 전반적으로 함께 참여하고 연계하는 등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있다. 그 외에 학과 내 국제개발협력동아리인 IDEA(아이디어)라는 동아리와 함께 국제 협력의 과제에 대해 토론하고 논의한다.

 앞으로 SWitch의 운영 계획은 어떻게 되는가?
 우리 대학교 내에 사회복지학과가 없는 만큼 사회복지학회로서의 입지도 명확히 할 것이다. 후배들을 위해 기금을 조성해 훌륭한 대학생 사회복지 동아리로 자리 잡는 것이 목표다.

» ING 김상태 회장 

‘ING’란 어떤 동아리인가?
 ING는 ‘꿈을 위한 활동은 현재 진행중’이라는 의미가 담긴, 새마을국제개발학과 취업 컨설팅 및 국제 어학 활동을 주된 활동으로 삼는 동아리다. 새마을국제개발학과를 보다 알리기 위해 ‘국제개발전문 인력’이라는 학과 목표에 걸맞게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현상에 대한 토론 활동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에피소드가 있다면?
 국외 현상이나 국내 현상에는 찬성, 반대의 의견이 극명하게 갈리는 경우가 많았다. 가끔 서로의 생각을 강하게 주장하다가 감정이 나빠질 정도로 과열된 경우가 있었다. 하지만 토론이 끝난 후에는 언제 싸웠는지도 모르게 웃고 넘겼던 기억이 난다.

 박정희정책새마을대학원과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어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가?
 박정희정책새마을대학원 학생들과 간단한 주제를 정해 베트남어, 캄보디아어로 토의 시간을 가지거나 스피치 활동을 하기도 한다. 이와 더불어 국제 개발 관련 교외 공모전에 참가하고 해외 봉사 활동의 참여를 통해 국제 개발에 대한 견해를 넓히고, 단순한 학문의 공부를 넘어서 실천으로까지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앞으로 ING 동아리를 운영함에 있어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가?
 현장 체험 기회를 더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토익 성적과 어학 능력이 중요하다. 동아리 회원들과 더 체계적인 어학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박정희정책새마을대학원과’의 연계활동 및 어학 활동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 인도네시아 ‘IPDN 대학’ 학생들과의 교류활동
▲ 베트남 땀응마을에서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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