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우리 대학교 축구전용구장에서 ‘2016 인천공항공사 U리그’ 개막전이 개최됐다. 우리 대학교 축구부는 동아대를 상대로 8대0으로 승리했다. 이번 U리그 10권역에는 우리 대학교를 포함해 경북, 경남, 부산 지역의 총 7개 대학이 참여했다.
김병수 축구부 감독은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전술로 승리했다는 사실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싶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우리 대학교 축구부는 새로운 전술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고, 실패를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는 용기를 가지려 노력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늘 주어진 여건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우승도 중요하지만 올해는 새로운 시도를 시작하는 첫해가 됐다는 평가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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