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일 학생회 선거가 다가왔다
D-2일 학생회 선거가 다가왔다
  • 이경희 준기자,이남영 준기자
  • 승인 2015.11.16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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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회 선거가 2일 앞으로 다가왔다. 18일에 있을 선거를 위해 후보자들은 지난 9일부터 선거운동 등으로 분주했다. 그렇다면 학생들은 이번 선거에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을까?

▲ 곽병철(신소재공4), 이훈일(전기공4)

곽병철 후보자
 선거에 출마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

 고학번임에도 불구하고 나오게 된 이유는 20대의 꿈이었기 때문이다. 지인들은 30살이 되어서 아직도 학생회에 미련을 가지냐고 묻지만, 그때마다 20대의 마지막 꿈이라고 똑같이 답했다.

 핵심공약이 무엇인가?
 2013년 총학생회의 공약이었던 ‘천마블루스타장학금’ 공약이다. 그 당시 대학본부 대외협력팀과 총동창회의 의견 차이 때문에 이행되지 않았다. 이번에는 대외협력팀과 총동창회와 의견을 조율하고, 하루 천원이라는 작은 목표를 가지고 시작한다면 영남대 동문들의 힘으로 장학기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선거에 임하는 각오는?
 이번 2016학년도 총학생회 선거에 단선으로 출마하게 됐지만 경선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할 생각이다. 총학생회의 힘의 축은 학생회가 아닌 영남대 모든 학우들이다. 영남대학교의 발전을 위해서 학우 한 명 한 명이 저에게 힘이 돼 줬으면 좋겠다. 변화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 총동아리연합회장 후보자 ]

▲ 신승규(기계공3)

신승규 후보자
 선거에 출마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

 2년 간 총동아리연합회 집행부, 부회장직을 역임하면서 많은 동아리인과 뜻을 공유할 수 있었다. 그 결과 ‘동아리간의 교류 및 총동아리연합회와의 교류’, ‘영남대 학우들의 점점 줄어드는 동아리에 대한 관심’에 대해 많은 동아리인이 공감을 해줬으며, 그에 대한 해결방안을 동아리원과 함께 찾아나가고 싶었다. 

 핵심공약이 무엇인가?
 신입생 유치를 위한 ‘동아리박람회 기간 연장’과 ‘동아리간의 교류’를 할 수 있는 행사 주최, ‘노천강당 입구 소리함 설치’ 등 동아리들의 일방적인 참여와 관심을 요구하기보다 총동아리연합회가 먼저 다가가고 귀 기울일 수 있도록 하겠다.
 
 선거에 임하는 각오는?
 신입생시절 동아리가입명부에 서명을 하고 동아리가 마냥 좋아 활동을 시작한 지 자그마치 5년이 됐고, 타동아리와 중앙동아리의 운영 및 관리에 호기심을 느껴 총동아리연합회에 발을 디딘지 2년이 됐다. 2년간 동아리원들의 뜻과 고민이었던 ‘동아리간의 교류 및 총동아리연합회와의 교류’, ‘영남대 학우들의 점점 줄어드는 동아리에 대한 관심’에 대해 한 해 동안 지켜야 할 숙제로서 해낼 것을  약속드리겠다. 중앙동아리 하나하나가 우선이 되는 총동아리연합회가 되겠다.

[ 중앙감사(부)위원장 후보자 ]

▲ 최우뚝(수학4), 정유헌(건축3)

최우뚝 후보자
 선거에 출마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

 중앙감사부위원장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또한 예산의 유통성, 사업의 진행 방법, 공약의 이행 등 많은 것을 배웠다. 내가 일 년 동안 배웠던 것을 공유하고 도와주고 더 잘해보고 싶어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

 핵심공약이 무엇인가?
 F.A.M이라는 공약이 있다. 발로 뛰며(Foot) 감사를(Audit) 월별로(Month) 진행을 한다는 공약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학생회에게 일 년 동안 감사에 대한 긴장감을 줄 수 있으며, 연속성을 줄 수 있다. 또한 각 학생회에는 서로 정보를 공유하며 일 년 동안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 것이다. 그리고 학생들에게는 알권리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선거에 임하는 각오는?
 각 단위기구별 자치기구에게는 감사의 필요성과 정보공유의 장을, 학생들에게는 알권리를 제공하는 연결고리(Link)의 역할을 하는 22대 중앙감사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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