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3주체, 각자 역할에 충실히
[신년사]3주체, 각자 역할에 충실히
  • 편집국
  • 승인 2007.04.2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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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가족 여러분!
2006년 희망찬 새 아침에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오며 새해에도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지난해는 무용전공사태, 직제개편(팀제로의 전환) 등으로 학교, 학생, 교직원 모두에게 매우 어려운 한 해였습니다. 그러나 제 2창학 선포식을 통해 경쟁력 있는 글로벌 대학으로 나아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천마가족에게 아주 의미 있는 한 해이기도 하였습니다.
지금 우리 학교가 직면한 문제는 분명하게 드러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학과개편, 정원조정, 영남이공대학과의 통폐합 등 우리가 감당하기에는 너무도 큰 어려움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 이 문제들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는다면 우리는 글로벌 대학으로 나아갈 수 없을뿐더러 학교의 존망마저 걱정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냉혹한 현실에서 우리는 화합과 단결을 통해 제2창학을 이룩하는데 힘써야 하겠습니다. 여기에 직원노동조합도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입니다.
천마가족 여러분!
감히 제가 여러분께 몇 가지 부탁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학교는 제2창학을 통해 경쟁력 있는 글로벌 대학,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통한 취업이 잘되는 대학, 연구경쟁력 있는 대학, 산학협동이 강한 대학,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대학으로 나아가주기를 부탁드립니다.
학생은 21세기형 인재가 되기 위한 정신력 함양, 우수한 어학능력, 기업이 원하는 인재가 되도록 스스로 노력하는 학생이 되어주기를 부탁드립니다.
직원은 교육 및 연구를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행정의 전문화, 직원의 역량개발을 통한 우수한 직원이 되어 주기를 부탁드립니다.
천마가족 여러분!
저는 어려울 때일수록 빛을 발하는 위대한 천마가족의 저력을 믿습니다. 자신과 희망을 가지고 힘차게 나아갑시다. 2006년 새해를 우리 영남대가 새롭게 도약하는 해로 만들어 나갑시다.
올해 직원노동조합은 화합하는 노사관계를 정착시키는데 노력하겠습니다. 신바람 나는 직장이 되도록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직원노조위원장 박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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