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시험 합격률 전국 1위 달성
변호사시험 합격률 전국 1위 달성
  • 이경희 수습기자
  • 승인 2015.05.1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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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4% 합격률 보여

 올해 치러진 제4회 변호사시험에서 우리 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로스쿨)은 64명의 응시자 중 63명이 합격해 98.44% 합격률로 전국 1위에 올랐다.

 지난해 제3회 변호사시험에는 90.47%의 합격률로 전국 2위를 차지했으며, 2년 연속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대해 금태환 로스쿨 원장은 “우리 대학교 로스쿨이 타 대학교보다 앞서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번 시험을 위해 그 간 교수들은 학사과정을 분석하고 체계화했으며 강의준비, 학생지도, 사생활지도에 최선을 다했다. 또한 모의법정, 실무 위주의 특강, 모의고사, 그룹스터디 지도, 상담 전문가 채용 등의 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졌다.

 이번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김수민 씨(로스쿨 석사4기)는 “과목별로 출제위원급 외부 교수를 초빙해 특강을 한 것이 변호사시험에 큰 도움이 됐다”며 특강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임정주 씨(로스쿨 석사4기)의 경우 기출문제에 나오는 주요쟁점 숙지를 우선시해 기출문제 분석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임 씨는 “실무수습 기간 동안 많은 경험을 쌓을 것”이라며 “앞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인간미 넘치는 변호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금 원장은 “학생들의 잠재된 능력을 길러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더 좋은 강의를 통해 우수한 학생을 배출하고 명문 로스쿨로 성장하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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