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수학과를 시작으로 학과별 맞춤 진로 특강이 시작됐다. 새내기들을 위해 시행되는 이번 특강은 대학생활의 설계시간에 이루어지며, 진로심리검사, 진로특강, 검사해석이 총 3회에 걸쳐 약 50여개 학과에서 시행된다.
이번 검사에서는 신입생 각자의 성격과 적합한 직업, 대인관계 등에 대해 설문하며, 분석과 결과를 학생들에게 알려준다. 또 차후 특강을 통해서는 각 학과 선배들의 취업 성공기를 듣거나 학년별 전공수업 등을 설명하게 된다. 이로써 학과별 학과 생활과 수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하여 새내기들에게 진로-취업에 대한 이정표를 제시하게 된다.
학생상담센터 장해숙씨는 “전 학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연중 계속된다”며, “직업선호도 검사 등을 통해 학우들의 진로 및 취업, 성격 문제에 대한 고민에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