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진단] 무선랜 끊김 현상, 개선 이뤄져
[뉴스진단] 무선랜 끊김 현상, 개선 이뤄져
  • 장보민 기자
  • 승인 2015.03.02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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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동영 중앙도서관 자율위원장(경영4)은 “끊김 현상은 실제로 매일 일어난다”며 “학생의 자율적 개인 공유기 사용 자제뿐만 아니라 학교 측의 확고한 공지도 필요해 보인다”는 뜻을 밝혔다.

 ▲본지 1602호(2014년 5월 28일 자) ‘개인 에그,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때’ 기사 中

 무선랜 끊김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첫 번째는 MAC주소가 등록돼 있지 않거나 잘못돼 있는 경우다. 두 번째는 최근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경우로 학생들이 악성코드가 감염된 유해사이트 접속 시 학내 시스템에서 이상 트래픽을 감지하고 PC를 차단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개인 에그나 테더링 사용으로 인해 사용자 주변 학생들의 무선랜이 간섭을 받아 끊기는 경우다.

 이러한 무선랜 끊김 현상의 개선을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까?
 
일차적인 조치로 YU-AP과 YU-AP (Premium)으로 무선접속장치(AP)를 분리했다.  YU-AP(Premium)의 경우 5GHz 대역대로 다른 무선랜의 방해를 전혀 받지 않아, 언제든 무선랜을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도서관에서 개인 에그를 사용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스템운영팀에서 불시점검을 해 개인 에그 사용자에게 도서관 이용을 제한하는 방법을 협의 중이다.

 무선랜 끊김 현상과 관련해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십니까?
 개인 에그 사용 자제를 부탁한다. 우리 대학교는 개인 에그보다 훨씬 빠른 속도의 무선접속장치가 설치돼 있다. www.yu.ac.kr/wlan에 MAC주소를 등록하고 무선접속장치를 사용하기 바란다.

 ※MAC 주소: 특정 컴퓨터나 모바일 기기를 식별하기 위한 개인용 컴퓨터의 고유식별번호.
 ※5GHz 대역: 2.4GHz와 같은 공용 주파수 대역. 2.4GHz 대역 대비 다른 AP와 혼선이 적어 빠른  속도로 이용 할 수 있다.
 ※에그: 유무선 통신그룹 KT의 제품. 와이브로를 와이파이로 전환해주는 무선랜 공유기.
 ※테더링: 휴대폰을 모뎀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 노트북과 같은 IT기기를 휴대폰에 연결하여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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