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의 창] 자신감을 갖고 도전하는 청춘이 되길
[지혜의 창] 자신감을 갖고 도전하는 청춘이 되길
  • 주은성 준기자
  • 승인 2014.12.04 2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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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대 정현열 학장

 가을도 지나가고 어느덧 겨울이 다가왔다. 올해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는 사실에 허탈한 심정을 느끼는 사람도 분명 있을 듯하다. 하지만 남은 기간 동안 일 년의 마무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올해가 주는 느낌은 사뭇 달라질 것이다. 이에 정현열 공과대학장(정보통신공학과)을 만나 조언을 들어봤다.

 Q. 이제 2학기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일 년을 잘 마무리하기 위한 방법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아무래도 학생들은 기말고사를 잘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이 아마 이번 해를 마무리하는 최선의 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 흔히들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라는 말을 한다. 내 생각도 같다. 학점도 하나의 커리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학점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공부를 해야 한다. 

 Q. 곧 방학이 다가오는데, 학생들이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는 팁이 있다면? 
 내가 학생들과 면담을 할 때 강조하는 것이 있다. 바로 영어 공부다. 그 이유는 주로 상담하는 학생들이 공과대 학생이다 보니 비교적 영어가 부족한 점도 있고, 서울권에 비해 지방대학 학생들의 영어 실력이 부족한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영어에 시간을 많이 투자해 어느 정도 수준까지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 또한 계획은 방학이 시작되자마자 바로 실천해야 한다. ‘조금만 놀다 해야지’라는 생각으로 여유를 갖다 보면 이미 방학이 많이 지나가 있을 것이다.

 Q. 요즘 대학생들은 취업 문제 등으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이들에게 조언을 해주신다면? 
 성적이 가장 중요하다. 취업에서 가장 중요하고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학점이다. 영어 공부가 그다음이고, 동아리 활동은 또 그다음이다. 대학생이라면 기본적으로 성적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다. 
 또한 우리 대학교 학생들을 교육하면서 느낀 것이 있는데, 바로 학생들의 자신감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어떤 일이든 용기와 자신감을 가져야 발전할 수 있다. 많은 학생이 매사에 적극적으로 도전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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