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후] 중간강의평가, 참여율 높여야
[그 이후] 중간강의평가, 참여율 높여야
  • 이수진 준기자
  • 승인 2014.12.04 20: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본지 기자들이 다뤘던 지난 보도기사의 경과를 알아보는 고정란

 본지 1594호(2013년 11월 11일 자)에서는 ‘첫 중간강의평가, 학생 참여율 저조’라는 제목으로 중간강의평가에 대한 기사를 다룬 바 있다. 당시 박선주 수업학적팀장은 “중간강의평가는 이번에 처음 시행돼 그 목적에 대해 모르는 학생들이 많았고 평가기간을 잘 모르는 학생들이 대다수였다”고 밝혔다. 중간강의평가는 매 학기 중에 실시해 강의 중 학생들의 요구사항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3년 2학기에 첫 시행됐다. 이를 통해 수업에 미흡한 부분을 즉각적으로 보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과연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진행된 중간강의평가에서는 학생 참여율이 높아졌을까? 이에 대해 박외숙 수업학적팀장을 통해 알아보자.

 Q1. 올해 중간강의평가 참여율은 어느 정도입니까?
 A1.
2014학년도 중간강의평가 참여율은 1학기 57%, 2학기 54%로 지난해 47%였던 것에 비해 약 7~10% 증가했다.

 Q2. 중간강의평가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습니까?
 A2.
중간강의평가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는 높은 참여율이 중요하다. 지난해에 이어서 ‘영대소식’과 강의목록의 ‘학습자 공지사항’을 통해 시행목적과 평가기간을 알렸다. 더불어 우리 대학교 학생들에게 SMS를 보내 중간강의평가 시행기간을 안내하고 참여를 권장했다. 

 Q3. 중간강의평가와 관련해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A3.
중간강의평가에 학생들의 참여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중간강의평가 자료를 토대로 학생들의 요구가 강의에 반영되는 것이다. 최대한 중간강의평가 자료가 강의에 반영돼 학생들의 요구가 충족될 수 있도록 교수들에게 요청한 상태다. 이러한 노력들이 우리 대학교를 더욱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만들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