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탐방] ‘스타일러스’ 동아리 편
[동아리 탐방] ‘스타일러스’ 동아리 편
  • 주은성 준기자
  • 승인 2014.12.04 1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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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뜨겁던 여름도 가고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다. 연애도 독서도 음악 감상도 제격인 이 가을에 어울리는 동아리가 있다. 바로 음악 감상 동아리 ‘스타일러스’다. 짙어가는 가을에 ‘스타일러스’와 함께 음악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우리 동아리를 소개합니다.

 Q.‘스타일러스’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스타일러스는 매주 수요일 음악 감상을 하는 동아리입니다. ‘스타일러스’라는 동아리명은 축음기(LP 플레이어)의 바늘을 뜻하는 단어 ‘stylus’에서 가져왔습니다. 음악은 POP, K-POP, 힙합 등 다양한 종류의 음악을 듣고 있습니다.

 Q.‘스타일러스’는 주로 어떤 활동을 하나요?
 음악을 감상하고 공유하는 활동을 주로 합니다. 가을에는 인문관 강당에서 공개 영상회를 진행하기도 하는데 모든 학생이 즐길 수 있는 행사라고 생각합니다.

 Q.‘스타일러스’만의 특별한 매력은?
 동아리방이 다른 동아리보다 좋다고 생각합니다. 음악 감상 동아리다 보니 앰프도 여러 대 갖춰져 있습니다. 또 동아리 회원들과의 사이도 딱딱하지 않고 편안합니다.

 ▶동아리 회장이 말해요.

 Q. 동아리에 가입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가입할 만한 동아리를 찾다가 스타일러스 동아리방에서 흘러나오는 음악 소리를 들었습니다. 거기에 끌려서 가입했고, 실제 이와 같은 이유로 가입한 다른 회원들도 많습니다.

 Q.‘스타일러스’에서 활동하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작년 추계 엠티 때 차 2대를 빌려 엠티를 갔는데, 나란히 가던 중 앞에 가던 차가 톨게이트에서 돈을 내지 않아 뒤차가 돈을 두 배로 냈습니다. 이런 식으로 회원들끼리 장난을 치며 즐겁게 엠티를 다녀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Q.‘스타일러스’의 회장으로서 지금 계획하고 있는 활동이 있다면?
 공개 영상회가 11월에 계획돼 있고, 축제 때 번 돈으로 동아리방을 새로 개편할 생각입니다.

 Q.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아직 13·14학번은 계속 지원을 받는 중입니다. 학과 생활만으로는 알 수 없는 다양한 학과의 친구들과 선배들을 만나고, 다양한 음악도 접할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편하게 부담 없이 다가와 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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