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대 총동아리연합회 공약 평가
제24대 총동아리연합회 공약 평가
  • 김효은 기자
  • 승인 2011.11.16 2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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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대 ‘미친’ 전 총동아리연합회 임기의 끝을 앞두고 공약이행이 어느 정도 됐는지 파악했다. 우선 첫 번째 공약인 동아리방 리모델링 지원은 지난 8월 말부터 9월 중순까지  클린엔 클리어 데이 행사의 연장선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자발적으로 참가한 기존 노후 된 동아리방들이 동아리방 환경을 개선하는데 힘썼다. 특히 동아리방 리모델링 사업에는 까다로운 심사를 통해 이뤄진 점이 주목할 만한 점이다.
두 번째 공약인 대여 공간 확충 및 기존 대여 공간 보강 확충 부분은 자금이 부족해 한계가 보였다. 현재 빈 동아리방의 확보는 됐으나 아직 보강단계이다. 또한 노천강당의 정보검색실은 회의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보강됐고, 노천강당 뒷 무대 대기실 거울설치와 창고 물건 재배치를 통해 동아리방의 실용성을 높였다.
세 번째 공약인 음식점 전단지 관리는 우리 대학교 주변 상가번영회와 협의 중이다. 현재 아예 출입을 막는 것은 한계가 있어서 스티커를 붙이지 않는 범위 내에서 협의를 봤다. 또한 전체 동아리 회장들과의 회의에서도 상인들의 출입을 막기 위해 잠금장치를 설치하는 것은 야간에도 출입해야 하는 동아리 생활에 무리가 있다고 봤다. 이에 타 상가번영회의 무분별한 음식점 책자를 배포를 막고자 음식점 책자를 총동아리 생활백서 책자와 같이 나눠주는 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네 번째 공약은 각 동아리와의 소통인데, 이를 위해 1학기에는 게시판을 추가로 설치했다. 하지만 오픈형 게시판이라 지저분해 지는 단점이 있다는 건의가 있었다. 보완을 위해 폐쇄형 게시판을 달 예정이고 폐쇄 형 아크릴 게시열려판 가격 협상 중에 있으며, 협상이 끝난다면 큰 게시판을 2개 증설할 예정이다. 또한 총동아리 인터넷 클럽 활성화를 위해 방학중에 락페스티벌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또한 동아리 회장들을 자체 조사한 결과 카카오톡 이용률이 높아 모든 동아리 회장들과 단체 채팅방을 개설해 동아리 소식을 주기적으로 주고 받았다.
김지환 전 총동아리연합회장(전자공4) 마지막으로 “총동아리연합회는 동아리 활동을 증진시키기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어 “동아리인들이 필요할 것에 귀 기울이기 위해 계속해서 근무했다. 내년 회장에게 하고 싶은 말도 기본에 충실하라는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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