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현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조경현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 염수진 편집국장
  • 승인 2011.09.2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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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교 조경현 교수(생명공학부)가 보건산업과 관련된 연구실적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개최하는 ‘2011 글로벌 보건산업기술 유공자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조 교수는 그 동안 ‘동맥경화 치료용 단백질 개발’, ‘혈액에서 노화, 심혈관질환, 당뇨의 위험인자 및 예측진단 바이오마커 발굴·개발’, ‘유전자 치료제 또는 난용성 약물의 전달 방법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프로테오리포솜 개발’ 등으로 총 50여 편의 논문을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게재했으며, 총 25건의 특허(해외특허 2건 포함)를 출원 또는 등록하는 등의 실적을 기록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조 교수가 개발한 동맥경화 치료용 단백질은 우리나라와 미국의 특허를 모두 취득했으며 최근 기술 이전까지 완료해 급성심근경색 환자의 생존율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 동안 조경현 교수는 관련 분야에서 경상북도 과학기술대상, 한국과학창의재단 우수상 등을 수상했으며, 세계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와 세계 100대 헬스프로페셔널에 등재되기도 했다. 특히 지난 2008년 말부터 3명의 학부생을 SCI논문의 주저자로 발표하도록 지도하는 등의 노력을 쏟고 있다.
이번 행사는 보건산업관련 우수기술 및 연구개발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산출한 기술개발자와 유공자를 적극 발굴·포상해 사기를 진작하고 기술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한 국내 유일의 보건산업분야 기술개발자들을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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