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방 리모델링사업 시행해
동아리방 리모델링사업 시행해
  • 김효은 기자
  • 승인 2011.09.2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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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동아리연합회가 지난 달 1일 공약사업인 클린엔 클리어 데이 행사의 연장선으로 동아리방 리모델링 사업을 기획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에 노후화 된 동아리방들은 자발적으로 참가해 동아리방 환경개선에 힘썼다.
리모델링 사업은 지난달 25일부터 모집해 총 8개 동아리가 참가했는데, 대상 1팀, 최우수 상 1팀, 우수상 3팀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상문독서토론회로 상금 30만원을 받게 됐다. 상문독서토론회 김도협 씨는 “처음에는 더러웠는데, 장판을 깔아 공간이 한층 더 넓어 보인다”며 쾌적한 동아리방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선정기준에 대한 심사는 학생처 동아리 담당 직원과 총동아리연합회 회장, 부회장, 사무국장, 집행국장 총 5명이 진행했다. 채점기준은 동아리방의 개선 정도와 청결도에 대한 심사위원의 개인점수로 총점을 합산했다. 또한 채점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참가동아리 대표들과 함께 동아리방을 돌며 까다롭게 심사해 19일 공지했다.
총동아리연합회 정석호 집행국장은 “원래 1년에 한번 동아리 당 일정금액을 교비로 지원받는데, 이를 받지 못하는 일부 동아리들도 있기 때문에 이러한 대외적인 행사를 통해 지원금이 돌아갈 수 있도록 기획하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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