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정책 새마을 대학원' 내년 3월 개원돼
'박정희 정책 새마을 대학원' 내년 3월 개원돼
  • 김효은 기자
  • 승인 2011.08.31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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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교가 내년 3월 박정희 정책 새마을 대학원을 개원한다. 이 특수대학원은 일반대학원과 달리 교과부 승인이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앞으로의 운영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 대학원은 2개 학과 4개 전공으로 새마을학과는 새마을운동이론실천전공과 산림자원 및 생태보건전공으로 구성된다. 또한 공공정책리더십학과는 한국경제발전정책전공과 리더십전공으로 짜여진다. 특히 우리 대학교는 과거 새마을운동과 관련한 학과인 지역사회개발학과가 있었으나 현재는 지역복지행정으로 명칭이 바뀐 상황으로, 학과가 아닌 대학원으로 개원하는 것은 새로운 시도로 보인다.
또한 입학 정원은 내국인 정원 20명, 외국인 정원 30여 명 정도로 추진될 예정이다. 박정희 정책 새마을 대학원의 취지에 대해 박정희 정책 새마을 대학원 담당자 최종은 씨는“설립자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하여 제3세계 국가에 새롭게 재해석한 새마을 운동을 전파하여 인류공영에 이바지 하는 것이 목적이다”고 했다. 이어“우리 대학교가 지역거점대학으로의 성장하는 데 있어 초석이 될 것이다”고 했다. 
한편 본 대학원의 설립과 더불어 국문과 영문으로 새마을 대학원 홈페이지를 개설할 계획이다. 또한 홍보는 신문 공고를 통해하며, 외국대사관과 130개 국가 등에 홍보 책자를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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