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우리 대학교와 한국고용정보원(고용정보원)이 취업지원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잡멘토링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우리 대학교 취업준비생들에게 취업에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각종 프로그램이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
이 자리에서 이효수 총장은“지난해부터 우리 대학교 학생들은 YAT프로그램(Yeungnam university type Aptitude Test)과 YU CAN(YU Career Advan cement Nurture)을 통해 경력관리 및 진로지도를 받고 있다. 이를 통해 사회와 기업이 선호하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정인수 고용정보원장은 “지난 1월 구직·구인 정보를 동시 제공하는 잡소개팅을 도입했다. 영남대학교의 취업지원프로그램들과 이 서비스를 상호연계 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한 이 자리에 앞서 고용정보원 주관의‘중소기업 CEO’특강이 상경관에서 열렸다. 이 특강은 고용정보원의‘대학생-중소기업 취업지원 멘토링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MOU 체결 대학에서 개최하는 것이다. 이날 강의는‘꿈과 비전을 위한 열정’을 주제로 크레텍책임(주)의 정철수 부사장이 강연했다.
이에 따라 우리 대학교와 고용정보원은 구인·구직 정보 공유와 홍보, 출판물 교류 및 활용, 취업률과 취업지원서비스의 발전을 위한 공동운영 및 협력에 힘을 쏟게 된다. 특히 YU CAN과 잡소개팅의 연결을 통해 취업준비생의 사회진출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YU CAN프로그램(Yeungnam Uni versity Career Advancement Nur ture) : 학생들이 경력과 학업, 진로에 관한 사항을 알맞은 형식에 따라 작성하면 그 자료를 토대로 담당 지도교수나 전문가에게 지속적인 진로나 취업상담을 받을 수 있다.
※YAT프로그램
(Yeungnam university type Apt itude Test) :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진로장벽 지각 및 진로준비행동, 대학생활 만족도, 성공진로를 위한 인성 특성을 평가한다. 또한 학생의 직업가치관, 직업흥미, 학업적응, 진취성, 긍정성 등을 다양하고 세부적으로 측정하여 효율적인 진로상담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