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미뤄지던 인터불고 개점, 1일부터 문 열어
계속 미뤄지던 인터불고 개점, 1일부터 문 열어
  • 박예희 기자
  • 승인 2011.03.1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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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는 지난 1562호(2011년 3월 2일자)를 통해 천마아트센터에 인터불고가 입점 한 것에 대해 보도한 바 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경 문을 열 예정이었던 천마아트센터 2·3층의 음식점 및 카페테리아가 지난 1일에야 개점했다. 계약 조건에 대한 본부와 인터불고의 의견 차이로 인해 개점이 미뤄진 것이다. 하지만 그동안 천마아트센터 홈페이지의 고객 소리함에는 인터불고의 입점 날짜를 궁금해 하는 시민의 문의가 몇 차례 올라왔으나 개점이 미뤄진다는 것을 공고한 적이 없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었다.
계약 당시 세금문제와 운영 수익금 배분 방식 및 운영 방법 등에서 의견 차이를 보여 왔던 본부와 인터불고는 운영 수익금을 우리 대학교에 환원하는 방식으로 지난 1일을 기준으로 5년간 계약을 체결하기로 협의했다. 입점 지연의 원인이 된 세금문제는 인터불고가 부담하기로 했다.
시설팀 여상곤 씨는“진행상황에 어려움은 있었으나 양측이 서로 도와서 원만하게 잘 해결됐다”또“어떤 계약이든 협의를 하다보면 미뤄지는 일은 있을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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