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을 위한 우리 대학교 100% 활용법
신입생을 위한 우리 대학교 100% 활용법
  • 오지은 기자, 박준범 기자
  • 승인 2011.03.02 16: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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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신입생이 된 새내기들!
스쿨버스, 도서관, 식당...
모두 어떻게 이용해야 할 지 막막 하시죠?
걱정하지 마세요! 지금부터 영대신문이 자세히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버스 이용편>

지하철 1호선 반야월역 2번 출구로 나와 ‘온마당잔디’라는 상점이 있는 길로 약 50m를 가면 스쿨버스 정류장이 있어요. 아침엔 줄이 길기 때문에 서둘러야 한답니다. 학교까지는 약 10~15분 정도 소요되구요. 내리는 곳은 중앙도서관 앞입니다.


지하철 2호선 사월역 스쿨버스 정류장은 3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보여요. 사월역 스쿨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반야월역 보다 많기 때문에 8시 40분 경 사월역은 놀이공원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답니다. 사월역 스쿨버스도 마찬가지로 중앙도서관 앞까지 운행합니다.


우리 대학교의 자랑, 바로 교내 순환버스! 넓고 넓은 캠퍼스를 걸어 다니기 힘들 땐 교내 순환버스를 이용하세요. 노선은 총 세 가지가 있구요. 이렇게 순환 운행합니다.
1호차 :복지관-조형대학-음악대학-종합강의동-생활과학대학-자연자원대학-이과대학-공과대학-서문 생활관
2호차: 서문 생활관-공과대학본관-상경관-인문관-종합강의동-음악대학-조형대학-복지관
3호차: 기계관-공과대학본관-약학대학-법학전문대학원-인문관-상경관-중앙도서관-조형대학-복지관


반야월역으로 가는 상경관 앞(천마로 방향) 스쿨버스 정류장입니다. 휑~ 하지만 딱 저 지점에 서 있으면 스쿨버스가 멈춰 설 거에요. 오전에는 하교 스쿨버스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타이밍이 중요하답니다.


사월역으로 가는 인문관 앞(천마로 방향) 스쿨버스 정류장입니다. 딱 보면 정류장이라는 걸 알 수 있겠죠? 사월역행 스쿨버스는 하교 할 때도 사람들이 많이 이용한다는 점 기억해두세요~


교내 순환버스는 매 정류장마다 정차합니다. 하차벨도 없어요~ 타는 문과 내리는 문이 같기 때문에 질서가 중요하답니다.

<열람실 이용편>
도서관 열람실에서 조용~히 공부하고픈 새내기들! 열람실에 자리를 맡으려면 이 기계를 꼭 이용해야 해요. 빈자리에 무턱대고 앉아있으면 자리 주인이 나타나 “거기 제자린데…”하는 서로 민망한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답니다. 아! 그리고 중앙도서관 지하1층 열람실은 24시간 개방이니 참고하세요~


도서관 자리 맡기 1단계! 먼저 학생증을 사진 속 까만 부분에 댑니다. 도서관 좌석은 기본 4시간이며 연장 횟수 제한 없이 4시간 씩 연장할 수 있어요. 연장은 처음 좌석을 배정받을 때와 마찬가지로 기계의 까만 부분에 학생증을 댄 후 ‘연장’을 터치하면 돼요~


도서관 자리 맡기 2단계! 원하는 열람실과 자리를 선택합니다. 열람실의 대략적인 구조는 미리 파악해두면 좋겠죠? 자리를 선택 했다면 조용히 자리에 앉아 열공 시작!!!! 참, 돌아갈 땐 다른 사람을 위해 반드시 자리 반납 꼭! 해 주세요. 자리 반납도 마찬가지로 학생증을 댄 후 ‘반납’을 터치하면 된답니다.


상경관 열람실입니다. 우리 학교에는 중앙도서관, 과학도서관 이외에도 인문관과 상경관 등에 열람실이 있어요. 소속 단과대학과 상관없이 공부하고 싶은 학생이라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답니다.


중앙도서관 지하1층 열람실 모습이에요. 오고 갈 때는 조용~히! 이 정도는 기본이겠죠? 특히 여학생은 구두소리 조심해 주세요.


열람실이라고 칸막이 좌석만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면 그건 당신의 착각! 이 자리는 노트북을 사용하거나 트인 공간에서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을 위한 자리랍니다. 여기도 번호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좌석배정 기계를 이용해서 자리를 맡은 후 이용해야 돼요.


여기는 중앙도서관 2층과 3층에 위치한 좌석이에요. 이곳도 열람실과 마찬가지로 좌석배정 기계를 이용해 자리를 맡은 후 이용해야 한답니다. 학기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어요.


인문관과 상경관 등 단과대학 열람실은 기계를 이용해 자리를 맡지 않아도 돼요. 빈자리가 보인다면 먼저 앉아 공부하는 사람이 임자!


<식당 이용편>

식당에 들어오셨나요? 그렇다면 메뉴를 선정한 다음 입구에 계신 아주머니께 식권을 사세요~ 밥뿐만 아니라 카페의 와플과 음료도 식권으로 해결해야 한답니다.


그럼 이제 음식을 받으러 가볼까요? 와플과 음료는 카페에 주문을 한 후 번호표를 받아 기다리시면 되고요 밥(식사)은 메뉴가 적힌 배식대에 가서 식권을 내고 음식을 받으면 돼요. 아! 그리고 김치와 국물은 셀프랍니다~

 

우리 대학교에서 밥을 먹을 수 있는 곳이 학교 내 식당들 뿐이라구요? 조형대 뒤 식당들이 들으면 섭섭할 소리! 조형대 뒷길을 따라 가다보면 식당들이 짠! 하고 나타나요.

 

학생식당, 인문계식당, 자연계식당과 다른 색다른 음식점을 경험해보고 싶은 분들에게 강력추천! 조형대 뒤의 식당은 밥과 반찬이 무한리필이랍니다.


학생회관 1층 학생식당이에요. 학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식당이기 때문에 점심시간이 되면 북새통을 이룬답니다. 그러니 시간을 보고 조금 일찍 가거나 늦게 가는것이 좋아요~


종합강의동 아래 쪽에 위치한 인문계 식당입니다. 인문계 식당 지하에는 밥(식사류)을, 1층에는 피자, 스파게티, 음료를 2층에는 정식을 팔아요. 각자 취향에 따라 골라 먹을수 있다는게 인문계 식당의 매력!


새로운 모습을 준비중인 자연계 식당입니다. 과학도서관 맞은편에 위치해 많은 학생들이 이용해요~ 도서관에서 공부하다 출출할 땐 자연계 식당으로 출발!

 

우리 대학교에서 커피 전문점의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카페 ‘마운틴’으로~ 제1과학관 뒤에 위치하고 있고요 커피뿐만 아니라 샌드위치와 핫도그 등 다양한 음식들을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답니다.

<전산실 이용편>

약대본관과 건축관을 지나면 빨간 벽돌로 지어진 건물이 눈에 띌 거에요~ 바로 그 곳이 정보전산원! 전산원이 여러분의 과제와 인터넷 강의를 책임져 줄거예요.


컴퓨터를 사용하고 싶은 학생들은 정보전산원 1층에 위치한 전산실을 이용하세요. 좌석은 모두 자유석이니까 빈자리에 앉아 조용히 컴퓨터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전산실은 음식물 반입이 금지되어 있어요~


컴퓨터를 써야하는데 시간이 없다구요? 그럴 땐 당황하지 말고 정보검색기 앞으로 달려가세요! 정보검색기는 각 단대건물마다 설치되어 있으며 학생지원센터 1층에도 있답니다.


외국어교육원은 외국인들을 위한 곳이라구요? 아니에요~ 외국어교육원은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답니다. 아참! 1층 글로벌라운지와 행정실을 차례로 지나면 121호 언어자습실이 보여요~


언어자습실은 학교 홈페이지 아이디(학번)와 비밀번호만 있으면 예약을 하고 사용할 수 있어요~ 단, 하루 최대 이용시간은 6시간이라는 사실! 어학기는 예약없이 이용이 가능해요~ 아참! 이러한 멀티미디어실은 중앙도서관 2층에도 위치하고 있어요.

 

재학증명서·성적증명서 등 각종 증명서가 필요하시나요? 그렇다면 학생지원센터 1층으로 오셔서 증명서 자동발급기를 이용하세요. 각 증명서마다 수수료가 부과되니 참고하시구요. 교육비납입증명서는 공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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