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대 총(부)학생회장 후보자 인터뷰 ②
제44대 총(부)학생회장 후보자 인터뷰 ②
  • 박준범 준기자
  • 승인 2010.11.17 1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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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2번 ‘런투유’ 선거운동본부

 

 

 

 

 

 

 

 

 

 

 

기호 2번 ‘런투유’ 선거운동본부
정 김태우(신소재공4), 부 금진욱(건축공4)

Q : ‘런투유’ 선거운동본부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A 김태우(김) : ‘당신을 향해 달려가겠다’ ‘영남대를 향해 달려가겠다’ ‘학우들에게 발로 뛰어 달려가겠다’ ‘열심히 뛰어 학교를 바꿔보겠다’는 의미이다. 

Q : 제44대 총(부)학생회 주요 공약은 어떤 것입니까?

A 김 : 우선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의 설치’가 필요하다. 등심위는 실질적으로 학생들이 참여해 만들어 가는 것이나 현재 관련 법에 의하면 세부사항은 학칙에 의거하도록 되어 있어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대학평의원회(대평의)에서 학칙 변경을 심의·결의하기 때문에 학칙에 등심위 내용이 기재될 때 대평의 학생대표가 영향력을 발휘하면 등심위 문제는 확실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구성인원이 교수나 직원에 비해 턱없이 적을 경우 의견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기 때문에 학생대표의 비중을 늘릴 필요가 있다.
이어 ‘등록금 카드 할부제’가 있다. 등록금만 낼 수 있는 카드를 만들어 등록금을 납부하는 것이다. 학우들이 아르바이트를 통해 갚을 수 있는 정도의 대출한도를 책정할 것이다.

또한 ‘8학기 등록금 학점 책정제’이다. 현재 학점단위등록제도 아래에서는 8학기 때 3학점이 남았더라도 등록금을 똑같이 내야 한다. 8학기때 9학점을 넘지 않는다면 등록금에 반값정도를 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4대 불이익을 받는 학생 돕기’공약도 시행할 것이다. 학교 사업이나 정책들은 재학생 혹은 한국인 학생 위주의 정책이 많아 휴학생, 편입생, 단위등록 학생, 유학생들이 불이익을 받고 있다. 예를 들어 단위등록 학생은 건강공제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휴학생은 국토대장정 참가자격이 주어지지 않는다. 이 같은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에서 내세운 공약이다.

Q : 총학생회의 활동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 혹은 지지를 높일 방안은 어떤 것입니까?

A 김 :  스쿨버스 운행시간을 활용해 총학생회 간부들이 프로그램을 홍보할 것이다.

금진욱(금) : 과 행사가 있으면 행정실에서 학생들에게 문자를 보내듯 총학생회에서 하는 행사도 문자를 통해 홍보할 것이다. 또한 어플리케이션(Application)으로 우리 대학교의 많은 정보를 제공해 소통을 할 예정이다.

Q : 총학생회의 정치·사회 참여는 어떻게 이뤄질 예정입니까?

A 금 : 물론 학생들과 함께 정치·사회 참여도 좋지만 학우들의 총학생회에 대한 신임 회복이 우선돼야 할 것이다. 아직까지 단과대학생회나 총학생회의 이미지가 별로 좋지 않은데 그런 인식을 바꿔야 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학우 중심, 학우 영향의 ‘학생권’ 총학생회로 거듭날 것이다.

Q : 당선 된다면, 한대련에 재가입할 의사가 있으십니까?

A 김 : 한대련에 대해 모르는 학우들이 많아서 총학생회가 일방적으로 결정할 수 없다. 학우들에게 한대련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고 홍보를 할 것이다. 학우들에게 한대련에 대해 알려주고 선택권을 부여한 뒤 학우들의 의견에 따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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