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사단법인 민족화합운동연합과 북측의 민족경제협력연합회가 합의하고 통일부, 교육인적자원부, 산림청과 민간기업체의 협찬으로 시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개성공단의 신원에벤에셀, 로만손 시계를 방문하고, 북의 헐벗은 산에 나무를 심고 고려역사유적지를 방문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청소년층부터 대학생,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의 사람들이 서울에서 약 2백명, 대구·경북지역에서 35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우리대학 참여자인 손진욱 군(정치외교4)은 “행사를 통해 통일을 위한 실천적 행동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통일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다. 개성공단은 단순한 경제 협력 사업이 아니라 한반도 평화의 지킴이이고, 민족의 앞길을 밝혀낼 소중한 자산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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